박근혜 전 대통령이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한다. 2021년 12월 사면 이후 서울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10·26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번 추도식은 서울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엄수된다. 박...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강행 추진에 대해 “고집 부리고 무리하면 민심이 떠난다”며 일침을 가했다.
문 전 의장은 22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정치의 본질은 지며 이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민주당은 검수완박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민형배 의원을 탈당시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이 언급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성 없는 사면은 국민통합이 아닌 국론분열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사면을 받았지만 반성하지 않은 광주 학살의 주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를 잘 보여주고...
이해찬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소만 서초동일 뿐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는 규모와 시민의식이 아닐 수 없다”며 “검찰 개혁을 향한 국민의 자발적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완벽한 촛불 시민혁명의 부활이었다”며 “국민 명령을 받들어 신속하고 강력한 검찰개혁을...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3국 순방길에 오르며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국회 정상화를 당부한 것을 두고는 "번지수가 틀렸다"고 말했다. 그는"국회 정상화를 반대하는 것은 국회의장이 아닌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으로서, 전화를 할 곳은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그분들에게 전화해 설사...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도 심기일전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촛불의 뜻을 다시 한번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재인정부 3년 차 출발을 즈음해서 국회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느냐와 상통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촛불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국회 정례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창호법을 빨리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외에는 합의한 게 별로 없다"고 밝혔다.
'윤창호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2일 청와대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인사 강행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것과 내년도 예산 심의 도중 경제부총리를 교체한 데 대해 문제를...
2015년 "결단력이 뛰어나고, 부모와 관련된 불행한 사건을 겪었으면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02년
"'가까이서 본' 박근혜는 애국심으로 가득 찬, 한결같고 '공명정대'한 인물.""항상 상의하고 소통하는 모습… 의외의 소탈한 면모."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2012년 박근혜 캠프 대변인 시절...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 간의 영수회담마저 무산되면서 ‘100만 촛불시위’ 라는 거센 민심을 가라앉힐 대안은 박 대통령의 ‘조기 퇴진’ 뿐이라는 데 결론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일단 총리 권한대행 체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선을 그은 상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추 대표가 당내 반발에 밀려 하루도 안 돼...
그러면서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 금강산 관광을 이명박 대통령이 중단시켰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건립한 개성공단을 박근혜 정부가 폐쇄했다”며 “이제 깨어 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으로 다시 역사를 돌이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 “지금 우리는 이번 총선의 결과를 승리라고 평가하고 자족하고 있지는 않나. 노무현 대통령의...
새누리당의 물갈이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 발언으로부터 비롯된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던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근혜) 인사들이 이번 20대 총선의 대구·경북(TK) 예비후보로 대거 투입되면서 당내 긴장수위를 높였다. 특히 정권 내 최대 실세로 불린 최경환 의원은 진박 후보들의 선거사무소를 찾아다니며 진박 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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