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 훼방꾼은 어디에도 있다
마당에서 가족 모임 중에 아들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데 개가 와서 마구 짖어댔다. 한 곡이 끝나고 아들이 “담엔 어떤 곡을 할까요?”라고 아빠에게 묻자 그가 한 대답.
“다음 곡은 개가 모르는 곡으로 하거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바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 같은 비싼 아이템을 장착해주죠. 그런데 플레이어인 엄마가 죽고 나면 그 아바타의 아이템은 누군가에게 강도당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엄마가 헛수고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여행 가이드 생활을 하며 해외를 유랑하는 은건기 씨는 그럼에도 가족들과 완전히 연을 끊지는 않는다. 때문에 자폐장애인 가족 구성원을 대하는...
지휘자의 손끝, 바이올린의 첫 음의 실수는 모든 관객이 알아차릴 수 있어서 고통스러울 것이고, 콘트라바스를 비롯해 뒷줄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이들은 오케스트라의 구조 속에서 서글픔을 느낄 수밖에 없을 거라는 것.
"그래서 '위기 의식'을 반려 감성으로 여기고 살아가야 합니다. 주머니에 손 넣고 바로 꺼낼 수 있도록 항상 갖고 다니고 있죠. 긴장하지 않을...
비발디는 새의 지저귐, 시냇물, 태풍, 비, 바람 소리를 재현한 바이올린 연주로 사계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최근 ‘사계 2050-더 [언서튼] 포 시즌스’(The [uncertain] Four Seasons)는 기후 변화 시나리오와 인공지능 기술을 합성해 만든 2050년 버전의 ‘사계’를 시연했다. 놀라운 것은 새로운 버전의 ‘사계’에서는 새 소리가 없다는 점이다. 현재 속도로 온실가스 배출과...
바이올린, 기타, 트럼펫 등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부터 합주까지. 전 세계 청소년들이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영상을 만드는 이들이 있다. 바로, ‘국경없는 음악가들’이다.
국경없는 음악가들의 리더인 정강인(18) 군은 2018년 3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학교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모임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누구든지 음악을 즐기고,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하기...
☆ 파블로 데 사라사테 명언
“37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4시간씩 연습했는데, 그들은 나를 천재라고 부른다.”
스페인의 바이올린 연주자·작곡가. 폭넓은 비브라토(떨려 울리는 음)와 에스파냐 풍의 리듬 매력을 잘 살린 연주에 뛰어났다. 그의 작품 ‘치고이너바이젠’은 모든 연주법상의 기교가 총망라된 난곡(難曲) 중의 난곡. 당시 그 자신밖에는...
훌륭한 바이올리니스트였던 그는 ‘바이올린 연주법’이라는 책을 썼는데, “18세기 후반에 독일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들은 모두 그 책으로 공부했다”고 할 정도로 명저(名著)였다.
바로크 시대와 18세기 음악 양식을 이해하기 위한 풍부한 음악사적 설명과 이론적 체계, 그리고 실제 기교에 관한 세밀한 개인 레슨을 제공하는 그의 저서는 오늘날에도...
60여명의 회원들은 2주일에 한 번씩 매주 목요일에 모여 악기연주 연습을 한다. 60여명의 실력이 제각각인 만큼 2~4명씩 1개 팀으로 꾸려 삼삼오오 모여 연습한다. 20여개 팀이 저마다 완성된 합주를 하고 있는 셈이다.
초보생들은 아무리 혼자 연습을 해도 늘지 않는 법. 정 차장은 악기 초보자들을 위해 외부에서 실력파 강사들을 초빙해온다고 말했다.
“서경대학교...
김 회장를 잘 아는 지인은 “어린시절 김 회장은 주변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잘한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였다”며 “국내 음악인의 등용문인 ‘이화경향 음악콩쿠르’의 초등부 바이올린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년시절 예술적 감각과 공부도 잘한 것으로 알려진 김 회장은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는 아닌 듯하다. 한번 마음을 먹으면 꼭 하는 성격에...
이후 1995년 전자 바이올린을 연주한 앨범 '더 바이올린 플레이어'를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3천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외견 상의 대성공에도 불구하고 바이올린 영재로 주목받던 유년기부터 바이올린 연습에만 매진하도록 강요받았으며 다른 일은 거의 하지 못했다.
그는 "(어린 나이부터) 수천만명의 관중 앞에 섰지만, 침대 정돈과...
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컬처클래스’에서는 발레 갈라쇼를 비롯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바이올린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감성 마케팅을 전하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평소 익숙하지 않은 예술 장르를 조금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고객이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행사를...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로봇이 유려한 바이올린 연주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단, 한번의 실수도 없는 연주는 방문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소개된 로봇기술은 보행보조기구, 사람의 팔 동작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토크 서보(Torque Servo)’, 1인용 이동수단 윙렛, 집안의 굳은 일을 담당하는 홈케어 로봇 등이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윙렛과 토크 서보였다. 로봇의...
‘예술더하기’ 음악 수업에서는 음계 화성 등을 익히는 이론부터 바이올린 플루트 등을 직접 연주해 보는 악기 실기수업까지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악기도 지원한다.
지난 7월엔 한국메세나협의회와 공동으로 총 4차에 걸쳐 전국 45개 사회복지기관 어린이 725명을 초청, 한화리조트 용인에서 ‘신나는 예술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1차 음악심화캠프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