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정신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통합이고, 우리의 번영도 이러한 통합 위에 터를 잡는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들이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자유의 가치를 지켜야 하고, 국민 개개인의 정치적 자유는 물론 경제적 자유를 확장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13일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에 참여 중인 강신만, 김경범, 김재홍, 안승문, 홍제남 예비 후보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위가 후보들이 합의한 단일화 방안을 묵살하고 추진위 안을 강제했다"면서 "이후 상황에 따라 새로운 후보 단일화 방식 등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려 한다...
서울장학재단은 신임 이사장에 남성욱(65)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의 이사장 및 이사는 정관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되며, 이사장은 이사 중에 호선으로 선임해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남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미주리주립대학교 응용경제학 박사...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최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행사에서 '북한의 선전선동에 동조하는 우리 사회 일각의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맞서 우리가 똘똘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윤 대통령의 국민 갈라치기 선동병이 또 도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김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이 커지니 국민을 분열시키는 것"이라며...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실업률, 남북전쟁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 공격, 한 세기 만에 최악의 공중 보건 전염병(코로나19)을 넘겨줬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나는 중산층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으며 이 무대에서 중산층과 노동자를 도울 계획이 있는 사람은...
1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민주·공화 양당의 대선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뉴스 주관하에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다. 이번 토론에서 밀리면 만회할 기회가 없을 가능성이 큰 만큼 양측은 당초 예정된 90분을 넘겨 100여 분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을...
이런 가운데 통대위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단일화 기구부터 단일화되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며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탈퇴했다. 앞서 통대위는 보수 진영의 단일화 기구였던 바른교육국민연합(바교연)과 범사련이 통합해 출범했다.
전날 범사련은 입장문을 내고 “통대위 출범에도 제3의 보수교육감 단일화 기구가 등장하고 이들이 독자후보를 낸다는 소식을...
이날 TV토론 사회자는 지난 대선 직후, 대선 패배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한 것과 관련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동으로 죽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라며 “단지 경찰관에 의해 시위자 한 명이 사망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의사당 폭동이 있었던 당시(1월 6일) 나는 상원의원으로서 의사당에...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실업률, 남북전쟁 이후 최악의 민주주의 공격, 한 세기 만에 최악의 공중 보건 전염병을 넘겨줬다고 맹비난했다.
이날 토론회는 ABC방송 주관으로 90분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스튜디오 방청객이 없다. 사회자는 ABC 뉴스의 간판 앵커인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맡았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9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 참석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은 도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로, 장애인 연주자들의 꿈을 키우고 도민이 함께 후원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식에는 경기도의회 박재용(더민주, 비례)·조미자(더민주...
‘응급실 뺑뺑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 사이트에는 ‘응급실 부역’이라는 이름과 함께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별 근무 인원이 일부 근무자 명단과 함께 게시됐다.
한 총리는 “말하자면 괴롭히고 모욕을 주는 것”이라며 “이런 일은 자유민주주의 사회에는 있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 우리 사법 당국이 엄격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대위는 보수 진영의 단일화 기구였던 ‘바른교육국민연합’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통합해 출범한 기구다.
이날 오전 통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홍후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단일화 참여 접수를 했다”면서 “다른 분들도 계속 소통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보수 진영에서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5일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예방하고, 추석 명절 대비 민생치안 강화와 범죄·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의 이날 예방은 최근 새롭게 취임한 김 청장과의 첫 소통 자리로, 경기도 내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 명절 기간 급증할 수 있는...
윤 대통령이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5월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열린 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이후 110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민주화의 도시 광주가 첨단기술 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해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공지능(AI), 모빌리티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 도시 △문화로 빛나는 글로벌 문화 허브...
진보 진영 교육계 관계자들이 꾸린 단체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까지 추진위에 등록한 최종 참여 후보는 총 8명이라고 밝혔다.
추진위에 등록한 후보는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바른교육국민연합’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선제 도입 이후 학력과 인성을 강조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앞세운 자칭 보수·우파 후보들은 난립했고, 혁신교육·학생인권을 강조한 진보·좌파 성향 후보들은 단일화에 사활을 걸어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유사한 자유우파의 교육 이념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정부 안을 수용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놓였다.
정부 개혁안은 국민·기초연금의 기여율(보험료)·지급률(급여액)을 조정하는 모수개혁안에 퇴직·개인연금 활성화 방안을 더한 ‘미니 구조개혁안’ 형태다.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국민·기초연금은 보건복지위원회, 퇴직연금은 환경노동위원회, 개인연금은 기획재정위원회와...
이어 "뉴질랜드는 6.25전쟁에서 우리와 함께 싸운 오랜 우방국으로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며 "오늘날 한국과 뉴질랜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표방하는 가치 파트너로서 역내와 국제무대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러북 군사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체주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체면을 따지거나 여야를 가릴 때가 아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강 의원은 전날 청문회 질의 과정 중 “(볼셰비키 혁명) 당시 레닌이 주장한 군주제 혁명·토지혁명·빵 혁명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혁명·경제혁명·복지혁명·평화혁명과 유사한 궤를 하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에 이러한 (사회주의·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분들이 다수당 대표로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또라이구먼, 저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