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전북 지역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 순회경선에서 온라인 투표 3만662표 중 2만5999표(84.79%)를 득표했다. 누적 득표 결과 이 후보 89%, 김두관 후보 9.6%, 김지수 후보 1.4%였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후보자들은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휴가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휴가를 떠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에 분통이 터진다”며 “금쪽이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소통과 브리핑을 통해 “일 좀 하자는 국회의 입법에 ‘싫어’ 빽 소리 지르고 놀러 가는 금쪽이 대통령을 보며...
미국 역사상 첫 '아시아계 흑인 여성 대통령 도전여성과 젊은 층 지지 기반으로 접전 벌이고 있어후보 공식화 하루 만에 트럼프 정치자금 모금액 넘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2일(현지시간) 낙점됐다.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그는 미국 역사상 첫 '아시아계 흑인 여성 대통령'이 된다. 흑인으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은...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일(현지시간) 공식 선출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전날부터 실시한 '호명투표' 2일차인 이날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표의 과반을 확보했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가 밝혔다.
이로써 대선은 인도계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당 대표 연임이 유력시되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입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검토한 바 없다고 했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관측이 상당하다. 이 전 대표가 한 대표가 약속한 제3자 추천의 채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면 오히려 국민의힘 내에서 반발이 거세지면서 당내 분열이 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일 정부가 북한에 수해 복구 지원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꽉 막힌 남북 관계를 풀어낼 정부 제안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단절된 남북 간 대화와 소통 채널을 복원하는 일이 평화를 회복할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은...
탄핵소추안 대표발의자인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표결에 앞서 제안설명을 통해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헌법정신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윤석열정권의 언론탄압을 막아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다”며 “방통위를 정부 거수기로 전락하게 한 이진숙 위원장을 탄핵해야...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자신에 대한 탄핵안을 강행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방통위 업무가 마비될 위기에 처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2023년 11월 이후 방통위 위원장·부위원장에 대한 세 차례의 탄핵 시도와 세 번의 자진 사퇴가 있었다"며 "전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뒤이어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도 바로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법안 상정에 반발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 위원장 탄핵안을 무기명 표결에...
또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에 대해 “효과는 크지 않고, 위헌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25만원 민생지원금 문제는 13조원의 재원이 소요되지만, 재원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다”며 “기본적으로 현 정부의 정책은 어려운 계층을 타게팅 하는 정책인데, 이건 보편적 지원으로 잘 맞지 않다”고도 했다....
50분간 발언에서 “13조 원의 현금을 살포해 경기를 살리겠다는 것은 참으로 담대한 오류”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상욱 의원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현금살포법안’은 단순히 돈을 뿌리는 법안이 아니다. 이 땅에 포퓰리즘의 씨앗을 뿌리고 헌법 가치를 파괴한다”며 “결국 이 땅에 독재와 부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3조원 예산 드는데, 효과는 크지 않아국회가 법률로 행정부 예산 강제, 위헌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에 “효과는 크지 않고, 위헌적”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5만원 민생지원금 문제는 13조원의 재원이 소요되지만, 재원에 비해...
이어 “우리는 한 명이 다 마음대로 하는 민주당 같은 당이 아니지 않나”라면서 “당내 절차를 통해 제가 당 대표로서 차분히 설명하겠다. 입장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책위의장 인선에 대한 의견을 낸 게 당무 개입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물음엔 “우리 당이 국민을 위해 더 잘 봉사하는 체제를 갖추고 변화하라는 국민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2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을 두고 “당내 이견이 있었지만 묻혀버렸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의원들의 경우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도 했다.
최 전 수석은 이날 CBS라디오에 나와 “전체 지급이냐 혹은 선별 지급이냐를 두고는 코로나...
한 대표가 공언했던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선 “채상병 특검법이 민주당 쪽에서 발의돼 있어 우리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했고, 그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도 있었다”며 “특검법의 전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가 완결되고 나서 실행하는 게 기본적 전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황 판단을 다시 한번 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는...
2일 금융당국 및 정치권에 따르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급격히 개편된 전자상거래 환경 속에서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 전부개정안’을 이날 대표발의했다.
법안에는 온라인 판매사업자(플랫폼 서비스 입점업체 및 자체인터넷사이트 사업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업자도 리콜조치가...
“헌재 결과 도외시…정쟁 수단으로 활용할 우려”14일 ‘김영철 검사 탄핵소추안’ 청문회 개최 예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탄핵소추안 대상이 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이번 탄핵소추안은 정파적 목적으로 발의된 남용 사례”라며 재차 비판에 나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차장검사는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한 ‘방송 4법’을 막기 위해 지난달 25일 오후 5시 30분경 시작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는 총 111시간 27분간 진행됐다. 역대 두 번째 최장 시간이다. 하필 장마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 5박 6일간 ‘본회의 상정→필리버스터→24시간 뒤 강제 종료→야당 단독 처리’를 반복했다.
그런데 이걸 누가 알까. 안타깝게도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