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총에서는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만장일치로 추인되면서 '친정 체제'가 구축됐습니다.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민 대표는 "한동훈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헌신해야 한다"며 "한동훈의 친정 체제 구축과 정책 의장 교체는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권력 이동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고품격 정치강의 '정치대학'에서...
트럼프가 다시는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우리가 모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상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당 인사들과 접촉하고 내홍 사태 수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이날 밤 민주당 소속 시장들과 화상으로 만난다.
탄핵소추안은 의총 직후 민주당 의원 170명 공동 발의로 제출됐고, 국회법상 이날 오후 본회의에 자동으로 보고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검사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의결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검사의 불법 위법한 수사권 남용에 대해 국회가 가진 권한으로 검사의 불법 행위를 막는다는...
이어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출신 의장과 부의장의 독단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가 가진 경험을 여러분들과 공유해서 우리 당이 계속 집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당은 추 원내대표에 대해 재신임 의사를 전달하기로 총의를 모았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
추 원내대표는 의총 종료 후 대국민 입장 발표를 통해 "민주당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의석수 비율에 따른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야당 주도로 상임위원장 선출 후 국회를 운영하는 것에 반발, 보이콧했던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을 위한 민주당 입법 폭주와 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안한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르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몫 7개 상임위원장과 국회 부의장 선출 투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대국민 입장 발표를 통해 "오로지 민생"이라며 "민주당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 원 구성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밝힌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주장에 대해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의총에서는 입장이 반반 갈린 것으로 전해진다.
추 원내대표는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주 강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말한 분이 다수 있었고,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때가 됐다고 말한 분도 다수...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이 26일~28일 대정부 질문을 계획하는 데 대해 추 원내대표는 "일방적으로 민주당 의원총회장도 아닌 국회를 민주당 입맛대로 운영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과 저는 많은 시간을 민생 현장과 정책 속으로 간다. 현장에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현장의 실상을 직접 가서...
과거에 비춰보면, 민주당이 속전속결로 (원 구성부터 상임위 활동까지) 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당 최다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도 14일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사가 환자를 떠나면 더 이상 의료인이 아니듯 저 무지막지한 민주당이 몰아붙이더라도 우리 국회의원들은 국회를 떠나선 안 된다"며 "(민주당에 원 구성안을) 양보하는 게...
이 위원장은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기자회견 당시 '방통위회가 현행 2인 체제에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공모 절차를 진행하면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사유'라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서도 "13일 민주당 정책 의총을 통과한 한 의원 당론 법안에 따르면 공연한 트집이며,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걸 자인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상임위원장 독식 등 일방적 국회 장악에 국민의힘은 상임위 활동 대신 당 정책위원회 산하 15개 민생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민주당의 단독 원구성 등에 대응해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 당정 협의체 성격의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민생 현안을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에너지특별위원회가 11일 산업통상자원부 포함 업계 전문가와 함께 ‘동해...
어떤 형태로든 환영하며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토론 형식에 대해선 "어떤 형태로든 환영한다"며 "국민 앞 1대1 토론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10일 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으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하자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하고 연속 의총을 통해 대응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날 오전 민주당 정책의원총회에서 해당 법안들이 당론으로 채택된지 한나절 만이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한준호 언론개혁TF 단장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법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을 만나 "법안이 이미 준비가 돼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발의한 것"이라며 "오늘 (의총에서) 채택된 당론 23개 법안들 중 나머지 21개 법안은 담당...
그러면서 "오늘 의총은 민주당이 민생 개혁 과제에 대해 22대 국회 초반부터 힘 있게 의욕을 가지고 추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으로 이해해주시면 된다"며 "오늘 채택된 당론 법안들은 담당 상임위원회를 거쳐 수정·보완한 후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다시 한번 당론 의결 절차를 거치자고 정리됐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어제 의원총회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국회 운영을 하려는 것이라는 데 인식을 공유했고 결연하게 맞서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인식을 같이했다”고 했다. 앞으로 매일 의총을 연다고 한다.
‘뜨거운 감자’인 상임위원장 배분에 관한 명시적 철칙은 없다. 국회법은 본회의 표결 절차만 규정한다. 다만...
직후 이어진 의총에선 여당이 거대야당에 맞서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상임위 보이콧을 비롯해 장관 등 부처 관계자의 상임위 불참을 요청하거나, 거부권 행사 건의를 적극 활용하는 등 전면전을 벌여야 한단 주장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의원은 본지에 “어제오늘 일어난 일은 민주당의 ‘이재명 일병 구하기’...
국민의힘이 정책특위를 띄운 것은 최근 야당과 정책 경쟁에서 밀리는 게 아니냐는 당 일각의 지적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회복지원금부터 종합부동산세 개편, 저출산 대응까지 연이어 정책 제안을 했다. 집권여당인 만큼 정책 주도권을 잡고 정부와 협상해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야당 제안에 따라가는 상황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해병대원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 법안 처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99차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를 본회의 시작 10분 전에...
한편 추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정쟁과 분열을 위해 만든 악법"이라며 "민주당이 만들고, 민주당이 수사하는, 민주당을 위한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외압 의혹 수사를 내세우지만, 속내는 국정을 흔들고, 탄핵을 추진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