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으로부터 듣는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올드보이’ 출마 제한, ‘586’ 용퇴론 등에 대해서는 “스스로 결단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고, 성비위·사법리스크 등에 대해서는 시스템 공천에 따라 처리하되 도덕성 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공천 배제 대상을 추려내기 위한 ‘교체지수’는 당무감사 결과 30%, 공관위에서 주관하는 컷오프 조사 결과 40%, 당 기여도 20%, 면접 10%를 합산해 산출한다.
민주당도 20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모를 받고 이후 적합도 조사,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컷오프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후보자 검증 심사 시 가상자산 이해충돌 여부, 부적절 언행 검증...
앞서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현 부원장은 이 예비후보와 수행비서 A씨를 만나 “부부냐”“같이 사냐”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 내에서는 총선을 앞둔 시기인 만큼 성비위에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 부원장은 현재 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고 있다.
위장전입, 허위 학력·경력, 연구 윤리, 학교폭력·직장 내 괴롭힘, 성폭력 범죄 및 성비위에 더해 막말 논란까지 들여다보는 것이다.
당 지도부는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등 막말로 인한 논란이 잇따르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막말과 설화, 부적절한 언행을 엄격히 검증하고, 공천 심사에도 반영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앞서 정 의원에 대한 성비위 의혹은 정 의원이 4월 건강상의 이유로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면서 불거졌다. 민주당 서울시당 측에서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정 의원을 제명하면서 현재 무소속 상태다.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달 9일 정 의원의 제명안을 의결하고 이날부터 시작되는 본회의에 상정했다. 시의회 의정 사상 의원 제명이 가결된 것은...
따라 당 대표에게 주어진 권한보다 엄격하게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공언한 만큼 강한 수위의 징계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태영호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쓰레기, 돈비리, 성비위민주당이란 야당 비판은 업무상 해프닝이었다”며 “역사 문제는 제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태...
메시지는 최근 민주당의 ‘돈 봉투 의혹, 성비위 사건’을 비판하기 위해 보좌진들이 준비하던 과정에서 보좌진 사이 일어난 업무상 일종의 ‘해프닝’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JMS 민주당’ 메시지를 삭제하게 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태 최고위원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에 대해 사과했던 것”이라며 “해당 메시지가 논란이...
같이 '성비위'라면 민주당은 사안에 대해 명명백백히 국민들께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서울시당이 3일 서울시의회 당 원내대표였던 정진술 시의원을 제명한 것으로 언론에 뒤늦게 알려졌다"며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는 조치로 민주당 당헌·당규상 징계 가운데 가장 수위가 높은 처분...
의한 성비위 문제’에 대해서도 ‘피해호소인’이라고 하는 그런 시각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여성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0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피해 여성'을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해 '2차 가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또 이준석 전 당대표의 ‘당원권 정지 1년’ 추가징계 관련...
그는 또 "(3연패한) 민주당은 하루라도 빨리 쇄신과 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전당대회 출마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민주당의 당 대표를 선언하는 자리인 만큼 민주당에서 앞으로 계속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위원장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의원이 한 명도 없었다. 앞서 의원실을 통해 국회 소통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공동위원장이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두고 “정치를 초반부터 잘못 배웠다”고 비판을 쏟나냈다.
22일 정 위원장은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했다. 박 전 위원장이 최강욱 의원 징계 불복한 것에 대해 규탄하는 목소리를 낸 것을 두고 정 위원장은 “그 분이 당을 얼마나 사랑하고 활동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진 전 교수는 박완주 전 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성비위 의혹이 처음 불거진 무렵인 5월 13일 밤 CBS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민주당에 내부 성비위 문제 해결에 집중하라고 쓴소리를 한 바 있다.
당시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의혹이 터져 나오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강도 높게 질타했고, 이에 박지현 당시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징계해야지...
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온라인 회의 성희롱 발언 논란,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의혹 파문 등으로 박 위원장이 사과해야 했고, 3월 말 천안함 침몰과 제2연평해전을 혼동하는 명백한 실수를 저질러 비판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 위원장이 정치 경험이 없고, 당내 성범죄 문제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지방선거 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각기 자녀 입시·취업비리 의혹과 과거 성비위 사실로 비판을 받으면서 국정에 부담을 주고 있어서다. 대통령실은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자는 현재 임명이 가능한 국무위원 후보자들 중 마지막 차례로 남아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이 열흘이나 지난 상태다. 비리 의혹에 따른 비판여론이 거센 탓도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을...
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8개 이상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 비위 의혹 속에 제명된 박완주 의원 사태 등 선거에 악재로 작용할 현안이 곳곳에서 터져 초반 상황은 녹록지 않은 상태다.
김 총괄본부장은 "마지막 일주일은 저희가 생각했던 목표를 8곳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현상 유지에 그친다면 취임식과...
과거 성비위 문제로 진땀을 흘렸다. 당사자인 윤 비서관은 고개를 숙였다.
윤 비서관은 “지난 부분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국민에 상처가 되고 불쾌감을 느꼈다면 당연히 제가 사과드려야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20년 전 일이고 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사실관계가 안 맞는 점도 있으나 구차하게 변명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것에 대해 "야당과의 소통, 협치는 내팽개쳐졌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신현영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소통령’, ‘왕장관’으로 불리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중 측근"이라며 "야당이 뭐라고 하든...
박홍근 "한동훈, 국민 다수가 부적절 인사라 지적…임명 강행 동의 못 해"김성환 "여야 협치 위해서는 정호영ㆍ한동훈부터 처리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윤석열 정부의 부적격 인사에 대한 지명철회를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어제 연설에서...
이재명, '성비위' 비판에 "국힘이 할 소리는 아니야""누구를 가마니로 알아…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만약 우리 당 대표가 성 상납을 받았다면 당이 해체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6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 앞과 연남동에서 진행한 송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