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윤 대통령은 "그러니까 1년 조금 더 계신 거네요"라고 말했다.
이후 차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상춘재로 이동해 만찬을 시작했다. 만찬 전 모두발언은 없었다. 이날 만찬 메뉴로는 구절판과 탕평채, 민어회, 세발낙지 숯불 양념구이, 한우갈비찜, 한우 숯불 불고기, 민어탕 등이 준비됐다.
고급 해산물 뷔페의 음식 재활용은 먹다 남긴 것이 아닌 진열 음식이라는 점에서, 짝퉁 민어탕은 어종과 원산지를 인도네시아산 꼬마민어라고 깨알만 한 글씨로나마 별도 표기했다는 이유 때문에 법적으론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한다. 꼬마민어는 어린 민어가 아니라 별도의 열대어를 가리킨단다.
해당 업체들은 식품의약품안전법상 문제가 없다고 당당하게 변호했다니...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민어는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았고, 194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 지방 중류층 사람들은 민어찜과 민어탕으로 복더위를 달랬다. 평생 음식과 풍류를 즐기며 살았던 이용기(李用基, 1870∼1933?)는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1924, 한흥서림)’에서 민어는 6월 그믐 전에 잡힌 것이 가장 맛이...
복죽(伏粥·복날 먹는 팥죽), 민어탕, 장어탕, 용봉탕, 닭칼국수…. 특히 어린 암탉인 연계(軟鷄)의 뱃속에 밤, 대추, 마늘, 찹쌀을 넣고 푹 끓여 먹는 연계백숙(軟鷄白熟)과, 연계백숙에 인삼을 넣은 계삼탕은 예부터 복날이면 밥상에 오르던 인기 영양식이다. 연계백숙은 자음동화(ㄴ은 ㄱ 앞에서 ㅇ으로 소리 난다) 현상에 따라 영계백숙으로 변했고, 계삼탕은 귀했던 인삼이...
▶관련기사 [‘생생정보통’ 낙지 전복 민어탕ㆍ매콤 민어찜 맛집…“보양식 음식 제대로네!”]
족발은 국내산 생족발을 사용했으며, 족발의 원산지는 전북 김제다. 공급 과정도 위생적으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했다. 주먹밥도 무한리필로 제공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생정보통’ 무한리필 족발ㆍ보쌈ㆍ주먹밥 맛집 재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생정보통’...
‘생생정보통’ 낙지 전복 민어탕ㆍ매콤 민어찜 맛집…“보양식 음식 제대로네!”
‘생생정보통’이 겨울 보양식의 대명사 민어탕과 민어찜 맛집을 찾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는 ‘대결맞수’ 코너를 통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민어탕ㆍ민어찜 맛집 예전명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된 예전명가는 민어탕과...
*‘생생정보통’ 민어탕ㆍ민어찜 vs 묵은지 삼계탕ㆍ닭볶음탕, “위치가 어디지?”
‘생생정보통’에서 맛 대결이 펼쳐진다.
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는 ‘대결맞수’ 코너를 통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민어탕ㆍ민어찜 맛집 예전명가와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묵은지 삼계탕ㆍ묵은지 닭볶음탕 맛집 백년토종삼계탕이 전파를 탄다....
민어탕(民魚湯)도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에 좋은 음식이다. 예로부터 양반들은 민어탕을 즐겼다고 한다.
민어는 7~8월 산란기를 맞아 육질이 탄탄하고 기름져 맛이 가장 좋을 때이다. 다 자란 민어는 1m가 넘는데 무게가 10kg에 이른다고 한다.
고단백 음식의 대표주자 장어 역시 복날에 어울리는 음식이다. 예로부터 노화방지와 원기회복에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왔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일식당 ‘만요’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마나쯔 코스메뉴’와 ‘특선 민어탕’을 선보인다. 한 여름의 축제란 뜻의 ‘마나쯔 코스메뉴’는 도로, 이까, 보탄새우 등의 사시미,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농어구이, 소고기 찜, 메카(여름철 맛이 좋은 참치) 가라아게(튀김), 민어 냄비 등 총 9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5만원이다....
비해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높고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장어는 스테미너에 좋으며, 민어는 소화흡수가 잘 돼 위장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민어는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인 탕으로 마련된다. 민어의 쫄깃한 질감과 야채의 향긋한 맛이 살아있는 민어탕은 예부터 양반들이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