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AFP 통신에 따르면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로주 재난 당국은 이번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89명에 달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사태는 지난 6일 밤 다바오데오로주 산악 지대인 마사라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해 인근 가옥들이 토사에 매몰됐다....
10일 CNA통신에 따르면 6일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최소 28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실종자도 77명에 달했다.
민다나오섬에선 최근 몇 주에 걸쳐 지진과 폭우가 발생하면서 지반이 약해졌고, 산사태로까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지진까지 발생해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필리핀 지진청은 규모 5.9, 깊이 27km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역에서 사흘 연속 규모 7.0 안팎의 강진이 이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유럽지중해지진센터(ESMC)에 따르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2일 이곳에서는 규모 7.6의 강진이 처음 발생했다. 이후 이튿날 규모 6.6 강진, 사흘째인 이날 규모 6.8 강진까지 3일 연속 규모 7.0 안팎의...
민다나오 주립대 체육관서 가톨릭 미사 도중 발생경찰 “친이슬람 무장단체 보복 가능성”전날 정부군, 무장단체 11명 사살
필리핀 남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이 죽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러는 민다나오섬 마라위의 민다나오 주립대 체육관에서 발생했으며, 폭발 당시 이곳에선 가톨릭 미사가 진행...
즉각적인 피해나 부상은 보고되지 않아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민다나오섬에서 7.6 규모의 강진이 발해 필리핀 현지와 일본에서 한때 쓰나미(지진 해일)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현재 쓰나미 위협이 지나갔다고 진단했다.
2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날 저녁 10시 37분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17일 오후(한국시간)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미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4분께 필리핀 제너럴산토스 남남서쪽 60km 해역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78km로 다소 깊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인해 사우스 코타바토주의 한 마을에서 건물 콘크리트 벽이...
필리핀펩시는 현재 루존, 비사야스, 민다나오 지역에 걸쳐 12개의 공장과 영업지사 14개, 영업지점 69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 펩시콜라, 마운틴듀, 게토레이, 스팅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필리핀펩시에서 밀키스, 처음처럼 등 자체 음료와 소주 브랜드를 현지 생산, 유통하는 등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으며 글로벌...
기존 민다나오 지역 4492헥타르를 비롯해 총 7192헥타르 규모 필리핀 니켈 광산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도 필리핀을 통한 배터리 자원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일 미국 상원의원 라다 태미 덕워스(Ladda Tammy Duckworth)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필리핀 광물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민다나오의 나기브 시나림보 내무장관은 “산사태 실종 추정자들은 정부의 공식 실종자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특히 피해 지역 주민들은 과거 쓰나미 피해로 인해 매년 대피 훈련을 했지만, 홍수로 인한 산사태에는 대비하지 못했다고 AP는 설명했다.
시나림보 장관은 “해마다 주민들은 쓰나미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한다. 경보 벨을...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태풍 날개가 남부 민다나오섬을 지나며 뿌린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필리핀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마긴다나오주에서 67명이 숨졌고 술탄쿠다라트주와 남코타바토주에서 각각 2명이 사망했다.
또 33명이 부상 당했고, 14명이 실종됐으며 직접 영향권에 든 주민 6만7천여 명이...
이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술라웨시섬 마나도의 북북동쪽 317km, 필리핀 민다나오섬 사랑가니에서 남동쪽으로 240㎞ 떨어져 있다. 진원 깊이는 약 49㎞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 지진 규모가 6.0이라고 밝혔다. USGS가 관측한 진원 깊이는 24㎞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필리핀 적십사자 대표는 “많은 지역이 정전, 통신 두절, 식수 부족을 겪고 있다“며 “일부 지역은 2차 대전 폭격 때보다 심각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태풍 라이는 지난 16일 남부 민다나오 북동부의 관광지인 시아르가오섬에 최대 풍속 시속 195㎞로 상륙했다. 이후 남부와 중부 지역을 지나면서 폭우를 뿌려 여러 마을이 침수되고 나무와 목조 건물이 유실됐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Mindanao) 지역에서는 지난해 9~10월 규모 6.3~6.6의 4차례 강진이 발생했고, 북부 루손(Luzon) 지역에서도 지난해 11월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필리핀은 애프터 사무국에 지원 요청을 했고, 한국이 지원 의사를 밝힌 뒤 애프터 위원회가 지난달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현지시간) 인구 120만 명이 넘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주에서 서남쪽으로 61㎞ 떨어진 곳에서 강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28.2㎞로 관측됐다.
USGS는 지진의 규모를 처음에는 6.9로 발표했다가 6.8로 낮췄다. 이에 따른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필리핀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31일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11분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코타바토주(州) 툴루난시에서 북동쪽으로 33㎞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외신과 현지언론은 이 지진으로 코타바토주 마킬랄라와 아라칸 타운에서 5명이 건물 잔해 등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재난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울러...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6일 오후 7시 37분(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다바오 시 인근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다바오(약 1만6000명 거주)에서 남서쪽으로 20.7㎞, 코로나달(약 12만명 거주)에선 북동쪽으로 29.1㎞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4.1㎞로 추정됐다.
USGS는 당초 지진의 규모를 6.7로 측정했다가 6.4로...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북부 지역에서 13일 오전 4시 42분께(현지시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전했다.
EMSC에 따르면 이번 지진 발생 지점은 다바오와 타굼에서 북쪽으로 각각 254㎞, 210㎞ 떨어진 곳이다.
AFP 통신 등 외신은 해당 지진으로 남수리가오주(州) 칸틸란시와 인근 지역에서 강한 진동으로 주택, 성당, 호텔...
환경부는 G사가 2018년 7월 필리핀 민다나오로 불법 수출해, 지금 현지 수입업체 부지에 있는 5100여 톤의 폐기물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표단을 12일경 파견하는 방안을 필리핀 당국과 협의 중이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필리핀 현지에 불법 수출된 한국 폐기물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필리핀 당국과 적극적으로...
피뇰 필리핀 농업부 장관은 이날 "민다나오 다바오 지역 등에 동일한 토마토 시설팜 구축사업을 필리핀 농업부 자체예산으로 실시하겠다"며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박경아 농정원 총괄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한국의 기업협력형 정부개발원조(ODA) 우수사례로 한국의 농정원과 스마트팜 전문기업이 공동 참여해 필리핀 기후조건과 농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