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했으면 노조 우군세력인 강기갑 당시 민노당 대표까지 “눈물 어린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을까. 그럼에도 대법원은 노조의 폭력적인 불법파업에 무죄를 선고했고 이 판결은 야당이 추진하던 ‘노란봉투법’에 힘을 실어주기에 충분했다.
쌍용차 판결은 노동사건을 다루는 다른 대법 판결에도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가 전국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정치는 1㎝라도 세상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이라는 박 의원의 ‘개혁 코드’는 낯설지 않다. 그가 당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민주노동당 출신이란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당내에서도 가장 ‘좌파’라 불리는 박 의원은 16대에 민노당, 18대에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2011년 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에 입당했고,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노총 출신으로 처음 노사정위원장에 위촉된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도 캠프 출신이다. 그가 어떻게 공정하게 활동할는지 두고 봐야겠지만 한계는 있을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선출 직후 수락연설(이런 웃기는 말 말고 다른 말이 없는지)에서 “코드인사 등 모든 불합리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지만, 우리 편만 챙기는 발탁, 우리 편의 문제점에는 눈 감는...
민노당 창당의 주역으로 당 대표를 지낸 문 위원장은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과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에 합류하지 않고 2012년과 올해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 참여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노사정위원장도 친노동계 인사가 발탁되면서 노동계에 지나치게 힘이 실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박 대변인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일례로 김 대표는 2009년 1월 민노당이 주최한 용산참사 추모 집회에 참석해 자유 발언을 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80년대부터 여러 철거민 동지, 노동자 동지와 꾸준히 투쟁한 활동가”라고 본인을 소개한 뒤 “용산참사는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훌륭한 교훈을 남겼다. 투쟁을 영원토록 하자고 감히 제안한다”고...
만든 국민모임은 12일부터 전국을 돌며 대국민 토론회 등 신당의 대의를 알리는 여론전에 본격 나선다.
최규식 김성호 임종인 전 민주당 의원과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 최순영 전 민노당 의원도 신당에 합류하기로 했으며, 특히 원내대표를 지낸 천정배 전 의원이 거취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어 탈당을 결행할 경우 야권에 큰 파장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 전 의원은 민노당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8∼2009년 노동조합 수십 곳으로부터 불법 후원금 7억여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오 전 의원은 지난 5월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오 전 의원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19일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에 대해 정당해산 결정을 내리면서 의원직을 이미...
황선(40)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황씨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 대통령이 토크콘서트를 향해 직접적으로 '종북 콘서트'라고 지칭했다. 이런 발언은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황씨는 고소장을 22일 오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회찬 대표는 통진당의 전신인 민노당 창당에 관여한 인물로, 통합진보당 선거부정 파동과 폭력사태를 겪으면서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을 창당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법무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명령을 내리는 한편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도 모두 박탈했다.
노회찬 대표는 통진당의 전신인 민노당 창당에 관여한 인물로, 통합진보당 선거부정 파동과 폭력사태를 겪으면서 통합진보당을 탈당한 뒤 정의당을 창당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법무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명령을 내리는 한편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5명의 의원직도 모두 박탈했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제보자 이모씨, 노회찬 전 의원, 권영길 전 민노당 대표 등도 헌재 대심판정에 나와 증언했다.
지난달 25일 최종변론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작은 개미굴이 둑 전체를 무너뜨린다”며 통진당 해산을 요구했다. 이정희 통진당 대표는 “정치적 의견 차이를 적대 행위로 몰아붙이지 말라”고 호소했다.
헌재는 지난 17일 법무부와...
지난 2010년 7월 서울 은평을에서 치러진 재ㆍ보궐 선거 때, 당시 장상 민주당 후보는 선거 하루 전 야3당 단일 후보가 됐지만 투표용지엔 이상규 민노당 후보, 천호선 국민참여당 후보의 이름이 모두 기재됐다.
투표 결과, 은평을의 무효표는 무려 1199표에 달했다. 다행히도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와 장상 후보 간 표 차가 5263표여서 당락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법원이 민주노동당에 후원금을 보낸 교사 15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진보정당에 후원금을 보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기소된 교사 17명 가운데 15명에 대해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형(벌금 30만원)의 선고를 각각 유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15명에게 추가로 적용된 국가공무원법 위반과 정당법...
민노당 전남도당 대표, 17대 총선 전남선거대책위원장, 전남도지부장을 거쳐 2006∼2008년 사무총장을 지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으로 당시 한ㆍ미 FTA 비준안의 외통위 상정 때에도 저지에 앞장섰다.
김선동 의원직 상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선동 의원직 상실, 고려대 출신 학생운동가라면 최루탄에 한 맺혔을 듯" "김선동 의원직 상실...
교수, 사공정규 동국대 의대 교수, 엄용훈 영화 ‘도가니’제작자와 청년 정치운동가 안희철씨, 공공미술 설치작가인 최유진씨 등이 임명됐다. 추진위 구성을 살펴보면 영남지역 인사와 여성이 각각 2명씩 포함됐다. 천 위원과 안 위원 등은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장 위원은 민노당 창당 멤버로 지난 2001년 서울 동대문을 보궐선거에 출마했었다.
그는 또 지난 2010년 수원시장 선거 당시 민노당과 민주당 사이의 이면합의도 증언했다.
수원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정운)는 21일 10시부터 이번 사건을 최초로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제보자 신원보호를 위해 취재진만 법정에 들어오도록 했다. 또 증인이 이 의원 등과 잘 아는 사이인만큼 피고인석 앞에...
이해삼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한때 이혜선 통합진보당 전 최고위원이 숨졌다는 오보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해삼 전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오후 11시35분 쯤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노상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딸이 있다.
사망소식이 알려지면서 한때 이혜선 전 최고위원이 숨진 채...
이해삼(50) 전(前)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 전 최고위원은 21일 오후 11시35분께 서울 성동구의 강변북로 노상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도로변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서 앉은 자세로 숨져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심장마비...
민노당 후신인 통합진보당은 지금도 부유세가 당론이다. 통진당은 12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에서 뒤늦게나마 부유세를 거론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했다. 비록 비꼬는 어투였긴 하지만 말이다.
민주당에서는 정동영 남북경협위원장이 지난해 부유세 도입을 주장했지만 부유세가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당론으로 채택되지는 못했다.
문재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