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원소속팀인 스완지 시티가 미하엘 라우드럽 감독과 결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스완지는 5일 오전(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우드럽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라우드럽 감독과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한 구단은 이어 “개리 몽크와 알란 커티스 코치가 함께 팀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완지는 지난 시즌...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의 미하엘 라우드럽 감독과 21세 이하 스페인 대표팀 감독 훌렌 로페테구이 등도 폭넓게 거론된다. 라우드럽은 바르셀로나에서 5년간 활약하기도 했던 인물로 덴마크, 러시아, 스페인 등을 거쳐 잉글랜드에서도 감독직을 수행한 바 있고 지난 시즌 스완지를 이끌고 리그컵 우승을 차지해 올시즌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다만 스완지를 떠날...
스완지의 미하엘 라우드럽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5군의 멤버를 선발 출전시켰고 주포 미추 역시 출전시키지 않았다.
리버풀전에서 패한 스완지는 27라운드를 마친 현재 9승 10무 8패 승점 37점으로 리버풀에게 추월을 허용해 8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한 경기를 더 치러 순위는 조금 더 하락할 여지가 있는 상태다.
이미 경기 전부터 미하엘 라우드럽 감독이 로테이션을 적절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던 바 있어 월드컵 예선을 위해 장거리 원정을 다녀 온 기성용의 출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기성용이 결장한 스완지는 경기 내용면에서 빌라보다 앞서는 경기 내용을 보였다. 하지만 전반 16분 매튜 로우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 : 1로 뒤진 채 마쳤고 후반에도 높은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