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무죄로 본 가압류등기 관련 배임 혐의가 업무상배임미수죄로 판단됐다. 공범과 함께 웅동학원 소유 부동산에 관한 가압류등기와 관련해 해당 채권이 허위임을 알면서도 이의제기 등 대응을 하지 않아 학교에 피보전채권액(21억여 원) 상당의 손해를 가했다는 혐의다.
재판부는 “웅동학원 소속 부동산관리 사무국장인데도 불구하고 공사 관련 허위자료를...
대우건설 역시 매출채권액은 4조5530억원으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6조억원)의 61%에 달한다.
주요 건설사들조차 차입금 상환에 이자 폭탄까지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 셈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매출채권 및 공사미수대금 비중이 누적되면서 각 건설사는 대손충당금을 쌓아 손실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는 영업이익에도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대우건설도 매출채권 비중이 상당한 수준이다.
3분기말 공사미수금 및 미청구공사 등이 포함된 매출채권액은 3조8700억원으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의(6조3400억원)의 61%에 달한다. 대우건설의 4분기 매출액(전망치)이 2조4503억원인 것을 감안하고 계산하더라도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비율은 45%수준이다. 대림산업도 3분기까지...
3분기말 공사미수금 및 미청구공사 등이 포함된 매출채권액은 3조8700억원으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의(6조3400억원)의 61%에 달한다. 대우건설의 4분기 매출액(전망치)이 2조4503억원인 것을 감안하고 계산하더라도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비율은 45%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매출액의 25%를 초과하는 매출채권은 회수불가능한 부실채권으로 여겨진다.
받아야 할 공사대금의...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수 채권액은 인천테크노파크(709억9000여만원)가 가장 많고, 인천도시공사(475억9000여만원), 인천시(347억9000여만원) 등의 순이다. 시의 미수 채권액은 장기미회수 채권이 상당수다.
시 결산검사위원회는 인천시 재정이 어려운만큼 관련 부서에서 채권회수 활동으로 재정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