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내년 중금리 대출을 연간 9조원 가량 공급한다. 2022년까지 채무 감면율을 45%까지 확대하고, 소액연체자 '특별감면제'를 도입한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TF 최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 최종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은 크게 △서민자금 공급체계 △신용회복 지원
금융위원회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변경 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업무보고 및 서민 취약계층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영세자영업자 등에 대한 창업자금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미소금융의 지원기준을 현행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완화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법인세법상
SK미소금융이 지역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SK미소금융은 16일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미소금융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미소금융중 최초로 군(郡) 단위에 설치되는 운영위원회다. 출범식엔 임광원 울진군수와 조충행 금융위원회 사무관, 조인희 미소금융중앙재단 사무처장,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울진군 운영위
포스코가 미소금융 출연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등 미소금융 활성화에 나섰다.
포스코 최종태 사장은 19일 포스코 미소금융 포항지점을 방문해 지점현황 및 대출실적을 듣고 미소금융 역할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미소금융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태 사장은 최근 운영자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대출받은 포항 죽도시장 내 과일노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