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투자이익의 기저효과와 더불어 올해 1분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에 따라 일회성 보험 부채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지급여력(K-ICS) 비율은 163.0%를 기록했다. 듀레이션 갭은 부채 할인율 강화에 따른 부채 듀레이션 증가로 0.38년으로 축소됐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포인트(p) 늘어난...
KB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7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9% 늘었다고 23일 공시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파생손실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방법 변경 관련 준비금 환입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9조1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강보험 중심의 매출 확대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이익 체력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신계약 매출 증대 및 전속조직 확대를 통한 영업력...
삼성생명 측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780억 원이 발생했다”며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 패널티 이익과 저이원채 교체 매매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이날 교보생명도 1분기 당기순익이 293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786억 원)과 비교해 38.7% 감소한 수치다. 투자손익도...
이 실장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780억 원이 발생했다”며 “작년 발생한 일회성 이익 1370억 원을 제외할 시 오히려 9.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8576억 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3월 말 CSM의 경우 12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000억 원 늘어났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순이익은 477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는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일자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환입이 당초 예상보다 컸다”면서 “현대해상은 예실차 정상화에 일회성 이익ᄁᆞ지 더해 2024년 별도 순이익이 1조2130억 원이 전망된다”라고 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2023년 배당성향 20%를...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이 변경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이다.
한화생명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익이 36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5% 줄어든 것이다.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IBNR 기준 변경에 따른 일회성 보험 부채를 인식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IBNR은 보험사고가 발생했으나...
장기보험 손해율은 최근 의료 이용량 증가에 따른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 확대로 상승흐름을 나타냈는데, 지난해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83.3%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의 사업비율은 21.1%로 지난해 동기 대비 0.3%포인트 개선됐다. 삼성화재의 투자영업이익은 490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삼성화재의 RBC비율은...
질병에 대해 진단과 입원, 수술, 요양 등 치료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로 종합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희망퇴직 비용 및 장기보험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 20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원수보험료)도 1년 전보다 8.9% 증가한 1조37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희망퇴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400억원과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추가적립분 200억원이 반영되며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실제 업계 예상치를 웃돈 수준이다.
이 같은 손보사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배당 및 유가증권 처분이익 등 투자영업에서의 일회성 요인이 주효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영업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으로 보험사들의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올해도 영향을 미칠 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메리츠화재는 IBNR 추가 적립이 1분기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한화생명은 350억원, 메리츠화재는 300억원 규모의 IBNR 추가 적립으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털어버리지 못한...
지난해 4분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으로 보험사들의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올해도 영향을 미칠 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메리츠화재는 IBNR 추가 적립이 1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350억원 규모의 IBNR 적립을 해야 한다. 메리츠화재 역시 300억원 규모의 IBNR 추가 적립으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미보고발생손해액(IBNR)의 적립금이 550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IBNR이란 보험사고가 이미 발생했지만 아직 보험회사에 청구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해 쌓아놓는 보험금 추정액이다.
전문가들은 LIG손보의 4분기 순이익은 87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하고 나섰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손해율 상승에 따른 IBNR...
한승희 연구원은 "이익 전망치 조정은 예상보다 매출이 3%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손해율 상승에 따른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적립 550억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KB금융지주로의 편입이 예정대로 완료되고나면 LIG손보에 대한 주가순자산비율(PBR) 멀티플은 정당화될 수 있다"며...
한 연구원은 "이는 미국지점 일반보험 물건 제거 등 원 예상보다 매출이 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며 "또한 손해율 상승에 따른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액 증가와 자동차 손해율 상승으로 손익이 원 계획보다 악화된 것 역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번 가이던스에 따르면...
보험사고가 발생했으나 보고되지 않은 미보고발생손해액 산출시 최소 5년 이상의 통계를 사용하도록 하는 등 세부 산출 기준도 마련,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감독제도 개선으로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고 대외 신인도를 제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통해 보험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LIG손보의 미국 지점은 최근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준비금 3700만달러(395억6000만원)를 추가 적립하면서 약 3570만달러(381억7000만원)의 적자를 낸 상태다.
미보고발생손해액이란 보험사고가 발생했으나 아직 보험사에 청구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해 쌓아놓는 보험금 추정액을 말한다.
LIG손보 미국지점은 뉴저지 인근의 중소 자영업자들에게 판매한 화재...
이어 유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과 미국 지점에서 미보고발생손해액 406억원을 추가적립함에 따라 12월 당월 기준으로 252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투자영업이익은 저금리 및 손상차손 반영 등으로 순투자수익율이 0.3%p 하락했으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