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도 의총에서 “교문위 분리는 합의됐고, 미방위는 분리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무위는 총리실과 금융위·공정위를 분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교문위와 정무위를 각각 반으로 쪼개는 방안과 상임위를 나누며 일부 다른 상임위 정수를 조정해 새로 구성하는 방법, 상임위를 증설하지 않고 소관부처만...
김 의원은 “미방위와 교문위를 각각 분리하고 개편과정에 따라 새로 정부조직개편과정에서 정무위가 국무총리실 산하 전부를 담당할 경우, 혁신행정처와 국가안전처가 (새로 총리실 산하에) 구성되며 너무 방대해진다”며 “정무위를 분할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와 나머지 총리 기관으로 하는 정무위...
여러가지 다양한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의논을 못하고 교육 문제를 집중해 논란을 벌이다가 문화, 체육, 관광은 여야 간에 협의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며 "합리적으로 조정하지 않는 한 상임위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여야는 시간이 촉박한 만큼 오는 19일까지 미방위와 교문위를 분리하는 문제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