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방위 관계자는 “진흥원의 채용 비리와 부적절한 수의계약 등이 유독 송 전 원장 취임 이후 급증했다”며 “관련기관의 업무 전문성, 전략 이해도 부족 등이 가져온 폐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송 전 원장 취임 직후 주무부처의 경고와 지적사항(주의)이 32건으로 증가한 사실은 맞다”면서도 “유독 해당 연도에 감사(4회)가 많았고...
문방위, 교육위, 기재위, 예결위 등에서 활동하며 대여 공세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집회 등을 누비며 대중과의 스킨십을 늘렸다.
2009년 4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장자연 리스트’의 실명을 공개해 언론사와의 소송전을 치르기도 했다. 실명이 거론된 측이 법정 다툼을 끝내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것이 가장 급하다”면서 “과학기술인들이 공제회를 적극 이용해 은퇴 이후에도 노후에 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대폭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선교 미방위원장 약력)
△1959년 서울 △대일고, 성균관대 물리학과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 △KBL 7대 총재 △한나라당 대변인·문방위 간사 △제17·18·19대 국회의원
과거 문방위는 선호도가 높은 ‘노른자 상임위’로 꼽혔지만, 미방위로 확대 개편되면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역구와 관련된 이슈가 적어 예산을 끌어오기 힘든 데다 박근혜 정부가 기조로 내세운 ‘창조경제’ 의 실체가 모호하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렇듯 박 대통령의 핵심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논쟁으로 뜨거운 미방위에 대해 살펴본다....
한 위원장은 지난 18대 문방위 한나라당 간사를 맡았으며 2011년에는 한국농구연맹(KBL)의 7대 총재로 취임하는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MBC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17대 국회 때 경기 용인을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18대 총선에서는 친박무소속연대로 출마해 당선된 후 당시 한나라당으로 복당한 바 있다. 이후 19대에 용인 수지에서 당선되며 3선...
그는 언론인 출신으로 공보처 차관, 국회 문방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방송 정책에 관해 두루 잘 아는 전문가로도 분류된다.
이 같은 이유로 그는 정계, 언론계에 인맥이 두루 퍼져 있다. 또한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기독교 국회의원과 모임을 결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 국회의원 모임에 참여 중인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신세계 부회장(62회),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66회) 등이 모두 모 수석의 ‘고교 후배’다.
모 수석에게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분야는 속속들이 ‘손바닥’ 안에 있다. 특히 유진룡 문화부 장관(행시 22회)과는 오랜 시간 함께 손발을 맞춘 사이다. 국회 문방위의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 역시 문화부 관료 출신(행시 23회) 공직자로 모 수석과 오랫동안 함께 일했다.
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비롯한 뉴미디어의 허가·재허가·변경허가의 경우 미래부가 방통위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했다.
다만 법안 표결과정에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로 협상을 담당했던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문방위 여당 간사인 조해진 의원은 기권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정부조직 개정안 관련 법률안 40개를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그는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대표 합의문의 표현 그대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며 “어제 민주당 문방위원들이 격렬하게 저항해 정부조직법을 처리하지 못했는데, 여야 원내대표끼리 합의하고 의원총회에서 승인된 사안이라면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안보위협, 국민 불안...
여야는 예정된 본회의를 오후 2시에서 4시로, 다시 6시로 두 차례 연기하면서 문방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법안심사소위의 상태가 해소돼야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정부조직법 처리가 가능하다.
문방위는 내일(21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어 막판 변수가 된 방통위의 지상파 허가권과 종합유선방송(S0) 인허가와 관련한...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본회의가 연기 후 브리핑을 통해 “2시면 정부조직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돼야 할 시간임에도 문방위에서 아직까지 심사하고 있다”면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당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이에 “지난 17일 여야간 합의한 정신과 원칙을 존중하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조직 개편 관련 법률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적극...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20일 오전 국회 문방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문방위 간사인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과 남경필 의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놓고 합의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간 업무 분담 문제를 19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20일 오전 국회 문방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문방위 간사인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회의 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놓고 합의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간 업무 분담 문제를 19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