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성미정 박사 연구팀은 무, 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 함유된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 물질이 대장염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성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대장염을 유발한 실험쥐와 비교할 때 알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를 섭취한 실험쥐에게서는 비정상적인 신생 혈관 형성에 의한 염증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글루코사민이 관절염에 효과가 없다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의 발표 이후 이를 판매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반품 및 효능에 관한 소비자 문의가 쇄도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제약업계는 건강기능식품의 성수기인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가 발표돼 매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보의연은 지난 2일 글루코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