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유형은 키오스크 오류로 결제가 되지 않거나(결제 오류), 거스름돈이 환급되지 않는 경우(환불), 유통기한 경과 된 식품이 판매된 경우(품질)가 각 24.4%(11건)로 가장 많았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900명에게 이용실태를 설문한 결과 주로 학교 근처(74.1%) 판매점을 이용하고, 초등학생·중학생은 오후 3~6시...
그는 그러한 손님의 모습에 감사해 ‘원하는 제품 아무거나 하나 선물로 드리겠다’고 말했더니 손님이 600원짜리 아이스크림 한 개를 집어가더라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A 씨는 “요즘 자영업자들을 울리는 ‘먹튀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반면 이렇게 양심적인 분도 세상에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무인판매점이 늘며...
무인화가 가장 활발한 편의점의 경우 전국에 무인 점포가 3000여 개쯤 된다. 아이스크림, 육류 판매점, 밀키트 전문점, 수입과자 할인점 등 무인점포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설문조사에서는 자영업자 10명 중 6명이 무인점포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플랫폼 경제로 이동한 사람들이 국내 자영업자의 주 업종인 도소매업이나 음식업...
이미 누적 가맹점만 1000개에 이른다.
무인시스템의 성공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운데 세번째 3000호점 돌파의 주인공인 크린토피아의 경우 무인 빨래방을 사업모델에 추가하면서 매장 확대에 가속도가 붙었다. 빨래방 후발주자인 크린업24도 이미 500호점을 넘어섰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도 편의점을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했다.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아이스크림무인판매점 공세를 막으려는 조치이기도 하다. 아이스크림을 50~80% 가까이 할인해 팔고 있는 이들 전문점은 2019년 2000여개에서 올해 1분기 4000여개로 두배 가량 늘며 편의점을 위협하고 있다. ‘픽미픽미아이스’와 ‘응응스크르’로 대표되는 전문점들은 무인화로 관리비를 크게 줄이고, 과자와 주류까지 팔며 편의점 가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