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3월에는 수혈을 거부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환자를 위해 무수혈센터를 개설해, 20년 이상 무수혈 및 최소수혈 등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병원에서 개발한 혈액관리프로그램(Patient Blood Management, PBM)을 도입해 의료진이 혈액을 처방할 때 정말 필요한 수혈인지 사유를 적도록 하고, 적정 수혈 처방 리스트와 환자 혈액 검사...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임수빈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다른 병원에서 시행이 어렵다고 판단된 고난도 척수종양 환자의 무수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종교적 신념, 감염 우려로 수혈을 원치 않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무수혈 수술은 여러 가지 면에서 까다로워 이를 자신 있게 시행할 수 있는 의료진은 전국적으로 손에 꼽는다....
10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재명 중환자외상외과 교수가 혈색소 수치 2.5g/dL의 70대 환자에게 수혈을 대체하는 무수혈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 A(71·남) 씨는 산사태로 양측 갈비뼈, 왼쪽 골반뼈 등 여러 신체 부위 골절로 출혈, 호흡곤란, 극심한 빈혈 등의 증세를 보였고, 혈색소 수치 2.5g/dL로 전 세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년 동안 보고된...
2018년 10월 무수혈센터를 개소하고 1년 만에 적혈구 적정수혈률을 40%이상 향상시켰으며, 병원단위에서 환자혈액관리를 실현하는 아시아최초의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발전을 이끌었다.
박종훈 원장은 "수혈은 일종의 장기이식이다. 의료진은 관행적 수혈의 문제를 파악하고 신중하게 시행해야 한다”며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 회장으로서 앞으로...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무수혈센터를 개소하고 아시아 최초의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의료서비스 디자인의 거점이 될 K이노(K-inno)디자인센터를 설립해 병원 내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암병원의 JCI 4연속 인증획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연구중심병원 3차 재지정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내 최정상 의료기관임을 재확인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1996년 5월 ‘뇌사자 기증 첫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이래 2001년 ‘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수술’과 2002년 ‘국내 최연소 생체 간이식 수술(생후 3개월)’을 성공했다.
2000년100례, 2005년 500례, 2010년 1000례, 2014년 1500례 달성에 이어 2016년 첫 심장·간 동시 이식에 성공하고 2018년 2061례 수술에 이르러 올해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병원...
이대목동병원이 방광암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기존 8∼10시간 정도 소요되던 수술시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해 무수혈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때 남성은 발기 능력을 보존시키고 여성은 병기에 따라...
이석구 교수는 2001년 무수혈 간이식을, 2004년에는 간세포 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또한 대한간이식연구회 설립에 참여 및 회장직을 역임해 한국 간이식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재원 교수는 2014년까지 1500여건의 간이식 수술참여와 3400여건의 간절제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의 간이식팀과 뇌사자 발굴팀을 통해 뇌사자의 장기 기증을...
무수혈 수술의 대가인 김 박사는 2002년부터 국립암센터에 근무하고 있다. 위암 최소침습(몸에 내는 상처를 최소로 줄이는 방법) 수술을 주도하는 명의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두가 포기하려고 했던 황병만씨를 살린 점이다.
살아온 환경도, 나이도, 성격도 모든 게 다르기만 한 이 둘의 공통점. 10여 년 전, 생사가 오가는 그때를 한시도 빼놓지...
최근 국내 외과계에서 수혈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며 위암, 대장암, 제왕절개까지 무수혈 수술이 확대되고 있다. 인공관절수술에도 수혈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수혈을 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76명의 환자에게 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금까지 인공관절수술에선 수혈이 관행처럼...
또 스피드 인공관절수술, 최소침습 척추타겟치료, 액티브 어깨치료, 무수혈 인공관절수술 등 특화된 치료와 최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전문 병원 선정 과정에서 이와 같은 대형병원에서도 시행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의료 질과 서비스, 환자 안전과 만족도,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 관계와 공헌활동 등을 종합해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보건복지부 인증 척추·관절 바른세상병원은 인공관절수술시 관행적으로 시행되는 수혈을 탈피, 환자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위해 최소수혈 및 무수혈 수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혈 없는 인공관절수술’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7일 의료진과 직원이 함께 ‘최소수혈·무수혈 수술 선언식’을 갖고,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수혈을 진행할...
인체 내 활용성이 높으며 부작용이 없는 신규 철분 공급원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크게 이슈화 되고 있는 ‘무수혈 수술’의 근간 소재로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대체혈액’, 즉 ‘인공혈액’ 개발에 핵심기술 및 핵심소재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A씨는 1974년 결핵성 관절염으로 한차례 수술을 받은 뒤 운동장애를 겪어 다른 병원들에 무수혈 방식의 수술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
이씨는 다른 병원 3곳에서 수술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듣었지만 무수혈 방식의 수술이 가능하다고 판단, A씨를 수술했다.
수술 전 A씨는 무의식이 되더라도 수혈을 원하지 않고, 피해가 발생해도 병원에 어떤...
지난 20여년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병원에서 교수로 근무하며 의료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최초 간이식 수술(2007년), 국내 최초 무수혈 간이식 수술(2011년),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초 외국인 환자 대상 간이식 수술(2013년) 성공을 이끄는 등 간이식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예년답지 않게 더운 6월 날씨가 지속되면서 맨발로 샌들 등을 신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 땀이 많이 나는 상태에서 양말을 신지 않은 채 신발을 신으면 신발에 곰팡이나 세균이 서식, 발에 무좀이 생길 수 있다.
또 이러한 손·발 무좀은 손·발톱에도 무좀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손·발톱 무좀이 생기면 손발톱의 색깔이...
정맥주사형 철분제는 출산이나 수술 등 혈액 손실이 많은 의료시술 과정에서 출혈을 최소화해 수혈을 피하는 무수혈 치료에도 이용되기도 한다. 체내에 신속하게 철분을 공급해 신속하게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등 일반적인 수혈 반응과 에이즈, 간염, CJD(광우병) 등의 감염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국립암센터 자료에 따르면 수혈 환자가...
JW중외제약은 무수혈 수술이 가능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한번에 최대 1000mg의 철분을 투여해 체내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주는 철분주사제로 이같은 고용량 제품이 국내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수혈 수술은 수술 시 수혈 없이 철분주사제를 투여해 헤모글로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