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내용은 그간 정부가 발표했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뤘다. 의사들과 정부의 견해차를 좁히려는 시도에는 진전이 없었다.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박 차관은 “오늘 오신 분들은 전공의 대표는 아니며 현 전공의들이 개인 자격으로 왔다”며 “전공의들은 실질적으로 대표가 없다고 하는 상황이고, 대전협...
친가족 5대 패키지의 일환으로 영아 수당과 중위소득 200%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기초·차상위 가구는 둘째 이상부터다.
모자건강관리와 관련해선 임산부의 모든 의료비 지원을 위한 임신바우처를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청소년 산모를 추가 지원한다.
일·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선 근로시간 단축...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드레스덴 선언을 통해 제안한 북한 ‘모자(母子) 보건패키지’와 ‘복합농촌단지 건설’ 등 사업들도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한편 국제기구 등과 협력해 북한 통계를 확충하는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다음은 정부의 통일 정책의 주요 내용이다
△남북 경협...
정부는 북한 모자보건 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세계식량계획(WFP)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남북협력기금 13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드레스덴 제안이 구체적 실천 단계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협력기금 가운데 WFP에 700만 달러, WHO에 630만 달러 등 모두 133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우선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제안에 이어 유엔과 함께 임신부터 2세까지 북한의 산모와 유아에게 영양과 보건을 지원하는 '모자패키지(1000days) 사업'을 펼쳐 대북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북한 지역에 농업, 축산, 그리고 산림을 함께 개발하는 '복합농촌단지'를 남북한이 함께 조성하자고도 제안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
유엔과 함께 임신부터 2세까지 북한의 산모와 유아에게 영양과 보건을 지원하는 ‘모자패키지(1,000days) 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나아가 북한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한반도의 통일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둘째,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Agenda for Co-prosperity) 농업 생산의 부진과 산림의 황폐화로...
또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 확대를 약속한 뒤 "유엔과 함께 임신부터 2세까지 북한의 산모와 유아에게 영양과 보건을 지원하는 '모자패키지(1000days)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필요하다면 주변국 등과 함께 동북아개발은행을 만들어 북한의 경제개발과 주변지역의 경제개발을 도모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