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2019년 SJL파트너스와 함께 약 3조5000억 원에 미국 실리콘 업체이자 글로벌 점유율 3위였던 ‘모멘티브머티리얼스’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실리콘 부문을 강화, 도료·실리콘 투트랙 전략으로의 사업 재편을 본격화했다.
2022년까지는 수익성도 뒷받침되며 사업 확장이 성공적으로 끝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 중국을 중심으로한 글로벌 수요...
신 연구원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실리콘 부문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 115억 원을 추정해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개선된 수익을 예상한다”며 “이는 지난해 약세였던 업황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1분기 중 모멘티브의 잔여 지분 20% 인수 완료에 따라 KCC와 모멘티브간 의사결정 속도 및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KCC는 전기차 구동 부품 및 파워모듈용 첨단 유·무기소재와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의 실리콘 소재를 함께 선보인다.
KCC가 소개하는 무기소재 제품은 기계적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AMB 세라믹 기판이다. AMB는 구리회로와 세라믹 사이에 활성 금속을 도포해 접착력을 높인 기판이다.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며...
김 연구원은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효과로 쿼츠 부문 수익성은 1분기 대비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자회사 모멘티브도 세라믹 부문 이익 호조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공정 소재·부품 업체들이 전방 수요의 정상화로 원익QnC도 지난해 업황 악화에 따라 속도 조절 중이던 구미와 대만 쿼츠 캐파...
그는 “모멘티브 잔여지분 20% 확보에 따른 100% 자회사 편입은 향후 실리콘 비즈니스의 원료 구매 및 영업, 유기적인 의사소통 등 전반적인 경영 효율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이번 결정으로 모멘티브의 상장은 2~3년 뒤로 미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영 효율화로 더 높은 가치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 잔여지분 확보에 따른 자금...
자회사 모멘티브의 올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 늘어난 732억 원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업황 사이클 회복과 수요처 다변화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시장이 개화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투자가 확대되면서 밸류체인 주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부품 업체는 D램과 낸드 가동률 하향, 재고 조정으로 실적...
이슈 완화, 기수주된 선박향 방오도료 매출의 본격적인 반영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방오도료를 중심으로 한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피어(Peer‧비교그룹)와 비교 가능한 시장에 상장되며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모멘티브의 가치가 현실화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36배로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4년 모멘티브 상장 모멘텀도 보유
윤재성 하나금투
◇오리온
다시 봐야할 시점
중국 로컬 업체들이 주는 하반기 힌트
오리온도 손익 개선 가시화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심은주 하나금투
◇하이록코리아
물 들어오는 해양 투자
사우디 감산 + 피크 셰일 우려가 불러온 해양 르네상스
낮은 BEP + 탄소배출량
국내 조선사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 전망...
이어 오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하반기 추정치를 반도체 업황 둔화에 따라 쿼츠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하고 모멘티브 영업이익을 일부 상향 조정했다”면서 “올해 분기별 실적 상향이 지속되고 있는 모멘티브의 경우 견조한 수요로 하반기도 실적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단기 흐름보다 중장기 성장 흐름에 주목할 시기로...
이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과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인한 실적 감소가 예상은 되지만, 연결법인인 모멘티브의 수익성 개선이 크게 나타나면서 애초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판단"이라며 "2Q23가 전방의 수요 부진 영향이 가장 큰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업황 개선과 동반될 원익QnC의 실적 성장성에...
자회사 모멘티브의 제품 가격 상승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됐고, 국내 외 반도체 장비 업체 업체 및 비메모리향 쿼츠 매출 확대로 실적 체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1분기 전체 매출액은 22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증가하며 피어(Peer)그룹의 1분기 매출액(전분기 대비-13%) 대비 선방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9.8배로 2020...
KCC는 자회사인 모멘티브의 실리콘 기술력에 50여 년간 축적된 선박 도료 기술력을 더해 방오성능이 뛰어난 신제품을 개발했다. 제품에 사용된 실리콘 수지는 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실리콘 오일이나, 고무에서 볼 수 있듯이 표면이 매끄러운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특성은 해양생물의 부착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에 방오제를 추가로 첨가해...
KB국민은행은 8억3900만 달러(약 1조900억 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고자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거래) 주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이다.
KB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주선했던...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7.X 수준에 불과하며 과거 실적 개선 모멘텀 작용 구간에서 13.X까지 멀티플이 확장됐던 바 있다”며 “내년 부각될 쿼츠 부문 수주 및 증설 모멘텀과 자회사 모멘티브 실적 개선세 감안하면 매수 접근 타당한 구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쿼츠 부문 실적은 매출액 3372억 원...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멘티브(원재료)의 실적 가세가 1분기 실적의 핵심으로, 지난해 4분기 모멘티브는 주요 제품 가격을 약 8% 인상했다”며 “리오프닝에 따라 항공기 부품 수요가 확대됐고 반도체 부품 수요가 늘며 수량의 증가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4월 약 595억 원 규모의 쿼츠(반도체 식각 장비에 사용되는 소모품)...
실적
모멘티브 성장 지속, 증설로 확인된 수요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SK디앤디
꾸준히 성장하는 부동산개발·신재생에너지 디벨로퍼
이익 레벨 상향 전망
조영환 키움증권
◇JW중외제약
영업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중
수익성 대폭 개선 중
4분기 전문의약품 성장 품목도 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한화
별도 수익성 개선, 아쉬운 금융부문
한화건설의 실적...
자회사 모멘티브 실적도 동시 성장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디어유
한류를 레벨업 시킬 플랫폼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보여준 2021년
팬이 있는 곳으로, 셀럽의 무한 확장
더욱 단단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이남수 키움증권
◇NAVER
비용 부담 감소에 주목
제페토 등 신사업 꾸준히 성장 중
매크로 불확실성보다 펀더맨털 개선을 보자
정호윤 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