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빠짐없이 몇 시간씩 서서 아들의 훈련을 지켜보는 내 모습이 독일 신문에 실린 적도 있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자서전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에서 고백한 내용이다. ‘밥 짓는 아비’라는 소제목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 유스팀에서 생활했던 손흥민을 헌신적으로 뒷받침한 생생한 일화가 담겼다.
이른 나이에 프로축구...
30여 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살아오면서, 또 20여 년간 파킨슨병 환자로 지내면서 김혜남 작가가 경험한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말 것’ 등의 조언을 해 나간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을 거치면서 손흥민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의 저서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도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