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을 위해 재능기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한민국명장으로서 포부를 전했다.
정부는 매년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기술 발전과 전수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의 명장이 배출됐으며, 명장에게는 일시장려금과 명장패, 국외 산업시찰 기회,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진씨는 오는 9월 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명장패와 함께 국내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진씨는 1989년 경남 창원기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기능올림픽 특기생으로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24년간 조선 분야에 근무하며 선박 자동용접 장치와 용접재료를 개발하는 등 조선 공정의 생산성과...
올해부터 대한민국 명장에게 수여하는 증서 및 명장패의 명의가 현 고용노동부장관에서 대통령으로 격상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숙련기술장려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노동부가 선정하는 우수숙련기술인으로서 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 숙련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 지위향상에 공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