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당 대표 출마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건 원 전 장관이 처음이다.
원 전 장관은 지난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 ‘명룡대전’을 성사시켰다. 낙선한 이후 잠행하던 원 전 장관은 당 안팎으로 전당대회 역할론이 제기되자 고심 끝에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된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꺾은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인천에서 사실상 압승을 거뒀다.
반면, 국민의힘은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인천시당을 이끈 현역 윤 당선자와 배 당선자만이 생환에 성공했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계열 후보 중 두 후보만 당선됐던 것과...
‘명룡대전’으로 관심을 받는 인천 계양을도 투표 열기가 뜨겁다.
한강벨트는 서울시 마포·용산·성동·광진·동작구 등에 있는 9개 지역구를 일컫는다. 거대 양당은 앞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전날(9일)까지 최대 격전지인 ‘한강벨트’에 화력을 집중해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평균...
'명룡대전'으로 주목받은 인천 계양을 조사(계양을 506명)에선 이재명 후보 53.5%,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41.5%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가 앞섰다.
40석이 걸린 PK(부산·울산·경남) 민심도 심상치 않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에서 부산 15석 등 PK 33석(민주 7석)을 확보했는데, 민주당이 점유한 '낙동강벨트'의 북갑·사하갑을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 접전 혹은...
특히 이날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소위 ‘명룡대전’ TV 토론을 사전 녹화를 준비하기 위해 오전 일정을 비워두기도 했다. 이후에는 인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에서 남영희 후보,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갔다.
이 대표와 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토론회 사전 녹화에 들어갔다. 이 대표와 원 후보는 각각 파란 넥타이와 빨간...
계양을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명룡대전'이 벌어진 곳이다. 원 후보의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 등도 함께 했다.
한 위원장은 "계양에서의 승부가 대한민국에서의 승부"라면서 "그런데 범죄자를 정치에서 치워버리겠다는 사람과, 자기가 감옥 안 가기 위해서 당선되겠다는 사람, 이게 승부가 되는 건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24일 인천 계양을 거주 성인 507명 대상으로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 95% 신뢰 수준에...
특히 인천 계양은 미니대선이라 불리는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곳인 만큼, 회의장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견제하는 문구가 곳곳에 인쇄돼 있었다. 한 위원장이 앉은 자리에도 ‘이재명 막말 대표! 천안함 막말 후보!’, ‘대장동 비리 대표! 갭투자 비리 후보!’라고 적힌 패널이 놓였다. 한 위원장은 “인천은 수도권 격차 해소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라며...
이재명, 꼭 꺾어주십쇼.
인천 계양구 용종동 소재의 한 아파트 단지 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마주친 중년 남성은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주머니에서 양손을 빼더니 원 전 장관의 손을 꽉 잡기도 했다.
18일 오전, 하루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원 전 장관의 운동화는 쉴 틈 없이 움직였다.
4·10 총선 최대 관심지 중 하나인 ‘인천 계양을’에선 원...
‘명룡대전’이 펼쳐진 인천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11일 케이스탯리서치는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 9~10일 각 지역구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예비후보 지지도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민주당이 이 대표를 계양을에 단수공천하면서 원희룡 전 장관과 ‘명룡대전’이 성사됐다.
수원 벨트는 수원갑에서 김현준 전 국세청장과 현역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수원병에서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현역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 맞붙는다.
국민의힘은 아직 30여 곳 지역구에 대해 단수추천 또는 경선 등 공천 방식을 결정하지 못했다. 그중 여당 텃밭인 PK...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며 '명룡대전'을 알렸죠.
원 전 장관의 계양을 출마는 사실상 '험지 도전'으로 여겨지는데요. 이천수의 지지로 10%포인트(p) 격차를 극복하고 따라잡을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을 속풀이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 에서 풀어봤습니다.
■ 방송...
앞서 한 위원장은 23일엔 미니대선이라 불리는 ‘명룡대전’이 펼쳐질 인천 계양을 찾아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지지 열기는 중앙시장 방문까지도 이어졌다. 상인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건물 밖 시장 통로는 인파로 가득찼다.
간담회장 앞에서 만난 상인 정 모 씨(66)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왔을 때도 이 만큼의 인파가 모였었다. 그...
'이재명 vs 원희룡' 예고 인천 계양을원희룡 “도시 계획과 정책으로 판단해달라”지역 내에선 "이번엔 바꾸자" 목소리도민주당 텃밭인 만큼 이 대표 승리 전망이 우세
다가오는 4월 총선, ‘인천 계양을’은 가장 주목받는 지역구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전장을 던지면서 미니대선급 빅매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에 원희룡 전 장관이 공천을 받으면서 '명룡대전'이 성사됐죠.
경남 양산에서 3선을 노리는 김두관 의원을 향해 김태호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도지사 빅매치'도 치러집니다. 이 밖에 광신을(오신환vs고민정), 구로을(태영호vs윤건영)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낙동강벨트부터 한강벨트까지, 남아 있는 격전지들의...
한동훈 위원장, 윤희숙 전 의원 띄우는 이유는임윤선·최수영·김성완 '케미'…댓글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경제 신문 이투데이의 유튜브 정치 토크쇼 '여의도 4PM(포피엠)'이 1일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장관의 '계양을 빅 매치' 관전 포인트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희숙 전 의원을 띄우는 이유에 대해...
李 "지역구 그대로 나간다"…원희룡과 빅매치 가능성'이겨도 본전' 부담…변수에 따라 불출마 등 여지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를 내비치면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명룡대전'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낙선할 경우 치명상이 불가피한 만큼, 전국 선거를 지휘해야 할 이 대표의 발목이 한 지역구에 묶일 수 있다는...
元, 계양을 출마설…"도전과 희생 마다 않겠다"거취 말 아끼는 李…당내에선 잇단 원희룡 견제
내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원희룡 국토교토부 장관의 출마설이 제기되면서 미니 대선급 '명룡(明龍)대전' 성사 가능성이 무르익고 있다. 당대표 총선 거취를 둘러싸고 민주당 내에서도 험지·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