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분수(명량ㆍ한글ㆍ터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600여 년 역사가 깃든 광화문 경치를 배경 삼아 높이 8m, 길이 20m (깊이 1m) 규모의 워터슬라이드(물 미끄럼틀)와 대형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분수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50분까지 상시 운영(50분 가동, 10분 휴식)한다. 단...
6곳의 수경시설은 △명량분수 △한글분수 △터널분수 △바닥우물 △역사물길(2곳)이다.
이번 수질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보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로, 전문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대장균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6곳 모두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산성,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는 6.7~7.4 pH, 물의...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나뭇가지 사이로 이순신 장군의 옆모습과 명량 분수, 멀리 광화문까지 한 컷에 담아낼 수 있다. 이순신장군상 옆 바닥의 ‘한글 분수’에서는 한글 창제 원리인 천(○), 지(□), 인(△)을 상징하는 모양도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노는 ‘터널 분수’도 떠오르는 명소다. 늦은 저녁에는 77개의 물줄기와 은하수 조명이...
이순신 장군 동상 앞 승전비·명량 분수 설치…“가슴 웅장해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직접 체감해볼 수 있다. 동상 옆에는 이충무공전서에서 발췌한 문구들이 새겨진 승전비가 설치됐다. 김명진(36) 씨는 "최근 영화 한산을 보고 너무 감명받았다"며 "이순신 장군의 동상도 직접 보고 말씀도 되새기니 감회가 새롭다"고...
1년9개월 만에 광화문광장 재개장…시민들로 북적거려한글 분수·명량 분수·빛모락 축제 환호…“집회·시위 불허”
분수대에 또 들어갈래요!
6일 오후 6시경 광화문광장 앞 분수대 앞에서 김도현(6) 군은 부모님의 답을 듣지도 않고 친구와 함께 분수대로 뛰어들었다. 분수에서 물줄기가 나오자 아이들은 연신 환호를 지르면서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아이들이 뛰어논...
한국 영화 산업의 분수령
한국 영화 산업은 1993년 개봉한 ‘서편제’의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의 서울 관객 100만 돌파 작품(집계 능력의 한계로 서울 관객만 지표로 함). 전국 누적 관객 290만 추정. 이는 2년 전에 개봉한 ‘터미네이터2’와 같은 해 개봉한 ‘쥬라기공원’을 넘어서는 흥행 성적이다. 할리우드에 맞붙어 볼 만한...
CJ E&M은 2014년 개봉한 ‘명량’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올 들어 ‘마스터’, ‘조작된 도시’, ‘공조’가 흥행에 성공하며 영화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E&M의 올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영화 흥행”이라며 “1분기 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한 584억 원...
CJ E&M은 지난 2014년 개봉한 ‘명량’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올 들어 ‘마스터’, ‘조작된 도시’, ‘공조’가 흥행에 성공하며 영화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 E&M의 올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영화 흥행”이라며 “1분기 영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한 584억 원...
올해 10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명량’은 감독상을 받았다.
영화관에서 직접 영화를 관람했던 입장에서 두 영화를 보며 떠올렸던 생각들이 다시 상기되었다. 내 주관적인 관점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두 영화는 어느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영화 명량은...
‘명량’으로 다시 한 번 흥행력을 입증한 최민식을 비롯해 서정주, 신창수 등 한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극중 한국어 대사의 비율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여름 시장 다음으로 큰 추석 시장 개봉을 확정지어, 흥행 수익 3억 달러 돌파의 열쇠가 바로 한국 시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여기에 지난주 뤽 베송 감독의 내한으로 이목이 집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