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24일 오전에는 한 60대 남성이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전화를 걸어 큰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반면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은 종교인의 충정어린 발언을 과도하게 해석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참여연대 측은 대결과 군사훈련 악순환을 끊자고 호소한 것에 대해서 일부에서 과잉반응하고 종북으로 몰아가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서울 중구 소재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범인이 검거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 40분께 아산 온양온천 앞 거리에서 유모(6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아산의 온양1동 구등기소 앞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182 경찰민원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진해 특수폭발물 파괴...
◇ 명동성당 폭발물 설치 협박 용의자 검거
서울 중구 소재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범인이 검거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4일 오후 2시 40분께 아산 온양온천 앞 거리에서 유모(6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아산의 온양1동 구등기소 앞에서 공중전화를 이용해 182 경찰민원콜센터로 전화를...
서울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용의자에 추적이 계속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182 경찰민원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진해 특수폭발물 파괴 해군예비역"이라고 소개하며 "지금 명동성당에 3㎏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명당성당 측에 협박 사실을...
서울시 중구 소재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1분께 중년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경찰 182센터로 전화를 걸어 자신을 "진해 특수폭발물 파괴 해군예비역"이라며 소개하며 "지금 명동성당에 3㎏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