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꿈꾸는 한국인 마이너리거들이 혹독한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국내 최고 마무리 투수라고 불리던 고우석을 비롯해 탈고교급 유망주로 불리던 장현석과 심준석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고우석, 0이닝 4실점 최악의 피칭
가장 먼저 빅리그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했던 고우석의 2024년은 차갑기만 하다. 최근...
한국프로야구(KBO)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포함된 삼각 트레이드가 이뤄졌다.
30일(한국시간)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LA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삼각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서 뛰던 내야수 에드먼과 우완...
미국 메이저리그(MLB)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20번째 도루와 함께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26일 워싱턴...
미국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통산 4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를 친 김하성은 올 시즌 101경기에서 76개의 안타를...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28)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4일 서울중앙지법(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피의자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신 부장판사는...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를 협박하고 거액의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 씨가 구속기로에 놓였다.
임 씨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갈 혐의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법원에 출석했다. 임 씨와 함께 돈을 뜯어내는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 소속사 팀장 박모 씨도 구속...
2023시즌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야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뒤늦게 황금장갑을 받았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골드글러브 전달식에 참석해 롤링스사 관계자들로부터 금색 글러브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도 '훈훈한' 사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정후는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빅리그 첫 홈런을 쳤는데요. 우중월 펜스를 넘긴 홈런볼을 공교롭게도 샌디에이고 팬이 잡은 것입니다. ESPN에 따르면 이 가족은 이정후에게 기념 구를 전달했고, 사인볼 3개와 샌프란시스코 모자를 선물로 받았죠.
이정후의 기념 구를...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MLB 데뷔 시즌에 11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22일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로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으나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출루는 23일까지 13경기째 이어갔다.
코리안 빅리거의 데뷔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달성한 17경기다.
한편 이날...
이후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우측 2루타에 홈을 밟아 달아나는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이정후는 이제 홈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10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성공하게 되면 이정후는 강정호(2015년)와 김현수(2016년)가 기록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장 기간 연속 안타(10경기) 기록을 갖게 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가 멀티 히트와 함께 타점과 득점까지 작성하며 훨훨 날았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득점...
마이너리그에서 생활할 각오도 했다”며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되려면 더 좋은 투수가 돼야 한다는 마음을 지금도 가지고 있다.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마이클 실트 감독도 “우리 불펜진 전력은 좋은 편”이라며 “상대적으로 고우석은 MLB 개막전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MLB에서 시즌 개막을...
앞서 윤 대통령은 16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메이저리거 참여 어린이 야구 교실을 깜짝 방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이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 당시 사회 각계에 재능기부를 요청하며 "저도 요즘 아이들과 함께하려고 틈을 내서 야구와 농구 연습을 한다"고 말한 뒤 현장 방문이었다. 당시...
역대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안타를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2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24 MLB 정규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이정후는 박찬호...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이하 LA 다저스)부터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등 이름만으로도 야구 팬들의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스타 선수들이 출격한 것은 물론,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30년 전 쓰던 글러브까지 챙겨와 시구에 참여했고, 과거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을 들고 고척돔을 찾아...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 샌디에이고 특별고문은 환호 속 마운드로 걸어와 시구를 했다. 한때 일본 야구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마쓰자카 다이스케, 우에하라 고지, 후지카와 규지 등 일본의 전설적인 투수들도 고척돔을 방문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해 화제를 모았던 걸그룹 에스파는 이날 경기 전 공연에 나섰다. 가수 박정현은 미국과 한국...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고우석(25)이 시즌 개막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개막 로스터 26명을 공개했다.
이번 로스터는 16일부터 19일까지 훈련과 KBO리그 LG 트윈스·팀 코리아와의 두 차례...
20일 진행되는 개막 1차전 프리뷰쇼에는 양 팀을 모두 거쳤던 1세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올해 메이저리그 진출 30주년을 맞은 박찬호는 1994년 첫 진출 당시의 경험과 뒷이야기를 전한다. 21일 2차전에는 김병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중계진과 함께 출전 선수 인터뷰, 관전 포인트 분석 등에 함께한다. 프리뷰쇼는 경기 1시간 30분...
‘빅리거’ 김하성이 한국프로야구(KBO) 시절 자신의 안방 무대였던 고척돔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승리를 안겼다.
샌디에이고는 18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시리즈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2점홈런 2개로 4타수 2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