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메이샹과 톈톈, 샤오치지 판다 가족이 임대계약 종료로 중국에 돌아간다.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향한 이들은 페덱스 보잉777 화물기를 타고 중국 쓰촨성으로 떠날 예정이다.
판다들이 떠나던 날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 밖에는 작별 인사를 하러 온 시민들과 언론인, 이들을 통제하는 경찰들로 붐볐다고 NYT는 소개했다.
이번...
이중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 있는 판다 가족 메이샹·톈톈·샤오치지는 12월 초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3마리의 판다 가족이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미국에 남은 판다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동물원에 있는 4마리뿐이다. 남은 4마리 판다의 임대 계약은 내년 말 만료된다.
앞서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2019년에 판다를 중국에 반환했다....
베이베이는 2001년 중국이 미국에 선물한 판다 커플 ‘톈톈’과 ‘메이 샹’ 사이에서 태어났다. 베이베이는 ‘소중한 보물’이라는 뜻으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지어줬다. 이에 따라 베이베이는 그 자체로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
물론 베이베이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