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지나친 간섭과 감시 등의 문제 제기 등 우리 국민은 코로나 ‘피로’로 지쳐 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우수한 제도적 장치를 가지고 있는 우리가 부정적으로 프레임된 통계 보도로 지쳐 있는 국민들에게 안심을 주는 대신 짜증과 의혹을 일으키고 굳이 정신적으로까지 충격을 더하는 태도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나 혼자만일까? 아니라고 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에 대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B’는 일반 국민들과 호흡기질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해 모든 항목을 충족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호흡기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진료체계를 갖춰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에서 발표한 ‘7대 선제적 대응책’에 따라 어린이전용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은 “바른세상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때에도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병원 감염관리를 원활하게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척추∙관절 환자들이 평소와 같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철저히 분리해 진료하고, 원내 환경 관리와 감염 예방활동을 통해 병원 내 감염은 물론 지역사회...
이어 "코로나19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27일 기준으로 총 127개의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며 "국민안심병원 명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대한병원협회(www.kha.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내달 초까지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춘택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철저한 병원 감염관리를 시행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이전의 초기단계부터 선제적 대응으로 병원 내 감염을 적극 예방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을 철저히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는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적절한 방역 타이밍을 놓치고 정부와 병원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는 초유의 경험을 했다. 상황별 골든타임에 맞는 방역대책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것이 바이러스 전파 방지의 핵심이라는 교훈도 얻었다. 또, 역학조사관과 음압병실 확충 등이 포함된 정부의 야심찬 메르스 후속대책들도 발표됐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또 한번...
이를 통해 1339 콜센터 인력을 169명 확충하고 즉각 운영팀을 30팀 확대 운영해 국민이 제때 안심하고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역·진단 역량 강화에 203억 원이 지원된다. 검역소 임시 인력이 20명 확충되고 민간의료기관으로 진단검사 확대, 음압캐리어 확충(40대) 등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 격리자 치료...
다행히 메르스 당시 뼈아픈 희생을 감내하며 교훈을 얻은 병원들의 철저한 감염 시스템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켰다고 김 교수는 평가했다. 그는 “병원별 신속한 바이러스 재난 대응은 병원 내 전파자 0명을 유지하며 미숙한 컨트롤타워의 완충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본다”며 “만약 확진자 수가 더 많았더라면 의료진과 음압병실 부족으로 이어져 아마 심각한...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들도 근무하면서 힘들겠지만, 비상상황에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감염활동을 철저히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도 발빠른 대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환자대응 및 관리지침에 따라 철저한 예방관리를 하고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감염관리 서비스로 병원들의 정상 운영에 기여한 우정바이오의 천병년 대표를 만나 신종 코로나의 확산 방지 대책을 들어봤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우정바이오 본사에서 만난 천 대표는 “20년 넘게 축적된 감염관리 노하우와 긴급했던 메르스의 위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종 코로나도 과학적인 데이터와 관련 전문가를...
2015년 한국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덮쳤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말로 이후 각종 재난 발생 시 쓰이고 있다.
‘과잉(過剩)’이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직역하면 예정하거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아 남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의 ‘과잉’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더욱 적극적으로,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자는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 비상대응본부를 통해 선별진료소 설치·운영과 국민안심병원 지정 등으로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공조를 폈던 병원협회는 메르스 사태때 대처했던 경험을 살려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상대응본부에서는 지역 감염까지 우려되는...
면회 제한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의 사항을 병원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전 직원이 합심해 신속한 대응 조치와 맞춤형 진료로 국민안심병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며 “이번 사태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미화 서비스 시장 역시 메르스, 미세먼지 등으로 위생에 대한 국민 의식이 높아진 만큼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작년 10월 에스원은 국내 최초로 건물 미화 관리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인 미화산업국제표준(CIMS) 및 친환경서비스(CIMS-GB) 인증을 세계청결산업협회(ISSA)로부터 획득했다. 또한 감염 관리, 마감재 관리, 미화 운영 관리...
이어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이 ‘감염병과 국민 안심, 안전’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또 3년 전 메르스 사태, 작년 12월 발생한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같은 감염병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비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생태계의 변화로 인해 신종 감염병 출현 가능성이 커지고, 여행과 교역의 증가로...
복지부는 5대 국민건강 확보 목표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하는 필수의료 강화 △국민이 안심하는 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국민 생명·건강 위험 예방 △ 범정부 협력 강화 및 대응체계 제안을 제시했다.
먼저 메르스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24시간 모니터링 및...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이란에 ‘한국형 병원’ 6개를 세우는 등 앞으로 5년간 2조30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취임 8개월째를 맞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난달 29일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집무실에서 만났다. 메르스 사태 이후인 지난해 8월 취임해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낸 정 장관은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들기 전까지...
그는 또한 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비와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외형적으로 바뀔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튼튼해져야 한다. 직원들이 사기충만하게 일하고, 내외부 소통이 잘되는 조직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직장내 적극적인 소통 문화 확립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심야버스, 국공립어린이집, 환자안심병원,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인 지원,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은 실제 시민의 삶에 큰 변화를 드렸습니다.
메르스 사태 때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늑장대응 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 또는 “정보공개가 감염병 예방과 퇴치의 특효약”이라는 말은 시대의 명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