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총재는 인터폴을 이끌던 중국 출신 멍훙웨이 총재가 지난달 부패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총재직을 물러나자 권한대행을 맡았다가 이번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인터폴 총재 임기는 4년이지만 전 총재 사임으로 김 신임 총재가 선출돼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2020년 11월까지만 총재직을 맡게 됐다.
김 신임 총재는 경남 창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지난달 인터폴을 이끌던 중국 출신 멍훙웨이(孟宏偉) 총재가 부패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사임하면서 김 부총재가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원래 인터폴 총재 임기는 4년이지만, 김 총재는 멍훙웨이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2020년 11월까지 2년간 재직한다.
미국 국무부는 전날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터폴 총재 권한대행을 수행 중인...
지난달 인터폴을 이끌던 중국 출신 멍훙웨이(孟宏偉) 총재가 부패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사임하면서 김 부총재가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이번 총재 선거의 또 다른 유력 후보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알렉산드르 프로코프추크 부총재가 꼽힌다. AFP통신은 프로코프추크 부총재가 당선되면 인터폴이 푸틴 대통령에 비판적인...
중국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의 멍훙웨이 전 총재, 인기 여배우 판빙빙이 한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사건으로 세계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질적인 국가’이라는 이미지를 쌓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신랄하게 비판했다.
신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권이 자국은 법치의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국가라는 메시지를 스스로 세계에...
인터폴은 최근 중국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멍훙웨이 인터폴 총재가 사임 의사를 전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멍 전 총재가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한국인 김종양 인터폴 집행위원회 부총재가 총재 대행을 맡는다. 인터폴은 11월 두바이 회의에서 새 총재를 선출할 예정이다.
인터폴이 실종된 멍 전 총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