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조지 머리 레빅 박사가 작성한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라는 관찰 일지에는 아델리 펭귄의 놀라운 습성이 적혀있다. 일지에 따르면 수컷 아델리 펭귄은 번식과 관계없이 이성과 동성을 가리지 않고 무분별한 성관계를 맺는다. 어린 펭귄을 성폭력하는가 하면 죽은 지 1년이 넘은 암컷 아델리 펭귄의 시신과 교미를 한다. 다소 주관적이란 의견이 있지만...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이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수첩은 1910년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수첩 내용 중에서는 '아델리펭귄의 자연사'라는 관찰 일지가 눈에 띈다. 일지에 따르면 수컷 아델리 펭귄은 번식과 관계없이...
뉴질랜드 언론은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이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수첩은 1910년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수첩 내용 중에서는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라는 관찰 일지가 눈에 띈다. 일지에 따르면 수컷 아델리 펭귄은 번식과...
앞서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현지 언론들은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이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레빅은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라는 관찰 일지로 유명하다. '아델리 펭귄의 자연사'는 당시 너무나 충격적인 내용으로 출간되지 않고...
남극 100년 전 수첩 발견남극의 눈 속에 파묻혀 있던 100년 전 수첩의 주인 탐험가 조지 머리 레빅은 펭귄의 성생활 연구가로 밝혀졌다.
레빅은 1910년 남극을 찾은 스콧 탐험대의 일원이다. 1876년 영국 뉴캐슬 어폰 타인에서 태어나 1910년 34세의 나이로 해군에 입대해 남극탐험에 참가하게 됐다. 남극에서는 외과 의사이자 동물학자인 직업을 살려 펭귄의...
2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은 지난 여름 남극 케이프에번스에 있는 영국 스콧탐험대 기지에서 탐험 대원이었던 조지 머리 레빅의 수첩을 발견했다. 1911년 스콧탐험대가 사용했던 오두막 주변의 눈이 녹으면서 드러난 이 수첩은 처음에는 얼음과 물 때문에 종이들이 전부 달라붙어 연필로 쓴 글씨들이 알아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