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사방이 사유지와 접해 있어 진입할 수 있는 공용도로가 없는 맹지, 고압전선이 통과해 토지 사용과 수익권이 제한되는 선하지 등도 매입 대상에 선정되긴 힘들 전망이다.
LH가 사들인 후 소유권 행사가 제한되는 토지 역시 사실상 매입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 토지전매 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유치권 설정, 분묘기지권 여부 등이 심사 시 반영된다. 착공이 이뤄진...
단독 개발이 어려운 맹지, 협소·부정형 필지 등은 건축협정을 통해 공동개발이 가능하고 신축 의사가 없는 건축주는 리모델링을 통해 증·개축 할 수 있다.
건축주가 실질적으로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건축설계, 건축시공, 법률, 금융,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인 휴머네이터가 매칭된다.
아울러 건축물 신축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차량이 드나드는 나들목(IC)이라면 모를까 JCT가 지나가면 이 땅은 맹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단군 이래 최악의 이권 카르텔”이란 묻지마식 공격엔 민주당의 기저에 ‘아니면 말고’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더 화가 나는 것은 국책 사업을 카르텔로 규정하며 묻지마식 공격을 퍼부은 ‘더불어민주당’이나 이를 빌미로 한마디 말로 뒤집어 버린...
역세권 변 과소 필지로 구성된 이촌종합시장 일대와 무허가 및 맹지로 이뤄진 신동아 아파트 북동 측의 개발잔여지 일대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통합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용산공원~한강으로 남북녹지축이 이어지도록 신동아아파트 서쪽으로 공원 위치지정을 계획했다.
서울시는 주민열람공고를 거쳐 하반기에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 계획을 최종...
金측 주장 의하면 20여 년 사이 토지 시세 7~35배↑토지 매입 시기 및 의도 등에 여전히 의문이기인 “도로 없는 맹지를 구입하는 건 불순한 목적”
김기현 국민의힘 3·8전당대회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된 1800배 시세차익에 대해 김 후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시세차익을 얻은...
광주 임야는 4900만 원 상당 맹지로 송정지구 개발로 신축 중인 아파트·빌라 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 해당 임야들 사이에 있는 대지를 재산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도 있는데, 근린생활시설로 신고한 약 8억 원 상당 건물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빚투 논란은 3개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총 54억6000만 원 대출이 65억4800만 원인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 매입에...
이 토지는 도로가 연결돼있지 않은 맹지이지만, 경기 광주 송정지구 개발로 신축되고 있는 아파트ㆍ빌라 단지와 인접해있다.
청와대는 김 비서관 임명 20일 전인 3월 11일 비서관급 이상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벌여 투기의심 거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비서관은 당시 임명 전이어서 조사 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부동산 민심이 악화한...
지적(地籍) 재조사로 2만5000여 필지가 맹지(도로에 접해 있지 않은 땅) 신세에서 벗어났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지적 재조사 사업 지구 1782곳의 사업 효과를 발표했다. 지적 재조사는 일제 강점기 작성된 지적 공부와 현재 토지 이용 현황을 비교, 국토 정보를 바로잡고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2012년 지적 재조사 사업에 들어간 국토부는 2030년까지 전국 554만...
이날 부동산경매학회 서울학회장으로 임명된 지지옥션은 협약 체결을 기념해 학회 임원진과 회원에게 정보이용 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 후에는 전장헌 교수가 공유지분 경매 관련 법적 문제점을, 이영행 교수가 맹지의 경매 진행 시 개선방안 등에 대해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광명ㆍ시흥신도시와 함께 보금자리지구에서 해제됐다가 최근 신도시 후보군으로 떠오르는 경기 하남시 감북지구는 지금도 임야 맹지(도로와 접하지 않은 땅)를 많게는 백 명에게 쪼개 파는 기획부동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신 대표는 "감북지구는 땅값이 비싸 개발이 어렵다. 투자에 유의해야 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정부 부동산정책 집행기관의 내부정보를 쉽게 아는 임직원들이, 대출통제가 느슨한 단위농협 등 제2금융에서 거액을 빌려 쓸모없는 맹지(盲地)까지 샀다. 그곳이 신도시가 되고, 그들은 보상기준에 맞춰 필지를 쪼갰다. 허위영농계획서도 만들고 더 많은 보상을 타내기 위해 희귀종 나무까지 빽빽이 심었다.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르는 투기 고수(高手)들의 솜씨가 다...
보상가는 3.3㎡당 80여만 원에 달해 최소 2배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양향자 의원도 3기 신도시는 아니지만 경기도 화성시의 그린벨트에 연결된 맹지를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곳은 신규 택지개발지구에 근접해 있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한 언론은 양 최고위원이 경기 화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에 맹지를 보유 중인데 신규 택지개발지구와 가까워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가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양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보도에 나온 토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신도시와는 전혀 무관하고 주변 토지거래도 거의 없어 시세 산정 자체가 어려운 땅"이라며...
이어 "LH직원들은 모내기처럼 묘목도 심고, 농지대출 받아 맹지도 샀다. 1000㎡ 지분 쪼개기하며 이른바 ‘딱지’를 만들어 권리를 주장하려 했다. 신도시 개발을 하는 본인 소속사에 대한 사실상의 업무방해"라고 지적했다.
한 LH직원의 “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란 법 있나요. 법원이나 검찰에서 판단할 사안”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이 토지주는 자신의 땅은 분명 도로와 접해 있는데 디스코엔 맹지(盲地ㆍ도로와 접한 부분이 전혀 없는 토지)로 나와 있다며 따졌다. 맹지는 토지시장에서 헐값을 받기 때문이다. 배 대표는 디스코에 나온 토지대장을 보여주며 서류상으론 맹지로 나와 있다며 군청에 정정할 것을 권했다. 토지주는 덕분에 땅이 제값을 받게 됐다며 디스코에 고마워했다....
맹지 소유주들이 땅을 개발하려 들면서 인근 주민과 갈등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맹지는 ‘盲地’라고 쓰며 각 글자는 ‘소경 맹’, ‘땅 지’라고 훈독한다. 盲地를 직역하자면 ‘눈이 없는 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땅, 즉 타 지번으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어서 지적도상으로는 도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없는 땅을 맹지라고 한다. 외지와 통할 수 있는...
A업체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맹지(도로가 없는 땅)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으로 속였다. 갖고 있지 않은 부동산 담보권과 태양광 사업권을 보유한 것처럼 거짓 공시한 B사도 있었다. 애초 약속한 투자처에 돈을 빌려주지 않고 업체 대주주나 관계자 사업자금으로 빼돌리거나 다른 대출 '돌려막기' 등으로 사용한 업체도 다수 적발했다.
금감원은...
맹지인 터라 신축은 물론이고 가설 건물조차 들일 수 없는 집터였다. 문득 버려진 이곳에 사람들이 북적대는 장면이 오버랩된다. 책읽는 아이들, 차 한잔을 두고 담소를 나누는 어른들, 사람들의 온기로 가득한 따뜻한 장면이다. 폐가를 마을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현재 상상했던 그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제주도는 그동안 맹지 혹은 묘지 등도 감정가의 수배에 낙찰되는 등 과열 경쟁 및 묻지마 투자 등으로 우려를 낳았다”며 “농지 전수조사로 농지처분의무 토지가 늘어나는 만큼 향후 경매 물건, 특히 농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낙찰가율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사실 그간 맹지 혹은 묘지 등도 감정가의 수배에 낙찰되는 등 과열 경쟁 및 묻지마 투자 등으로 우려를 낳았다며”이라며 “농지 전수조사로 인해 농지처분의무 토지가 늘어나는 만큼 향후 경매 물건, 특히 농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낙찰가율 하락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