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전망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어도비는 8월로 끝난 3분기 매출이 54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4.65달러라고 밝혔다. 둘 다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그러나 4분기 전망에 투자자들이 실망하면서 주가는 약세로 전환했다. 어도비는 4분기 매출이 55억~55억5000만 달러, EPS는 4.63~4.6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조사업체 LSEG가 주요...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5% 밑도는 43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매출액은 약 1조163억 원 수준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3분기 면세 채널의 실적은 부진하고 중국 사업의 적자는 2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박요한 발란 사업개발 본부장은 “국내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매출원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제휴로 발란의 글로벌 플랫폼인 발란닷컴과 함께 글로벌 투트랙 전략을 펴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 파트너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확장을 공격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면 입점업체와 소상공인은 유통환경의 급변과 소비절벽에 따른 내수부진으로 자영업 생태계가 무너지면서, 혹독한 시련의 시기인 ‘100만 폐업 시대’를 보내고 있다. 그 누구도 수수료 인상을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소공연은 “한 회원의 경우 지난 8월 주문수수료가 전년동월대비 65%가 늘었다”며 “가격인상 등의 요인으로 매출이...
활성화와 데이터 생산 효율성 향상으로 인한 외주 용역 감소가 흑자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내다봤다.
다만 "올해 상반기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방 고객사의 오더 지연과 예상을 상회하는 번역부문의 매출 감소, 신규 사업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 시기의 지연 가능성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13일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939억 원, 영업이익은 206억 원을 기록했다”며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한 이유는 ESL 판매 부진의 영향”이라고 했다.
오 연구원은 “ESL이 포함된 ICT 부문 상반기 매출액은 2093억 원으로 5622억 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상반기 대비 반등이 예상되는 하반기 전망을 포함한 ICT...
스마트폰 OEM들이 연말까지 강한 재고조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DS 매출은 하반기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울러 11월에 북미 고객으로부터 HBM3E 8단 인증을 받더라도, 고객사가 12단 위주로 신제품을 운영하기 때문에 실제 수요처는 한정되어 있다"라며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기존 13조3000억...
다만 그는 “SK하이닉스의 올해와 내년 D램 내 HBM 매출 비중은 각각 26%, 36%로 추정돼 경쟁사 대비 스마트 폰, PC 수요 부진에 따른 실적 감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내년 D램 가격은 B2C 수요 회복 강도에 따라 상승 폭 확대가 가능해 실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삼성증권은 12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성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광고 업황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해 2분기부터 나타난 데일리앤코 외형 감소가 상반기에도...
이어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CJ가양부지, 복정역세권, 힐튼호텔, 용산크라운호텔, 이마트 부지가 있고, 현재 총 21개의 투자개발형 사업이 있다"라며 "총 공사비 규모가 약 10조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2026년부터 매년 2조 원 이상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복정역세권과...
4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5% 감소한 74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19% 줄어든 13조1000억 원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높아진 고객 재고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 부진이 예상되지만 가격상승이 이를 상쇄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파운드리와 S.LSI 부문은 당초 기대치에 못 미치기는 하지만, 연말...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중국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높은 중국 매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까지 국내 업체까지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으로, 상반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매출도 보완 투자와 함께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했다.
11일 건설협회가 발표한 월간건설경제동향(6월)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동행지표인 건축착공은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부양 의지 △마무리 공사 진행 증가 △작년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맞물려 6.1%(1~6월) 증가했다. 그러나 선행지표인 건축허가면적은 상반기에 전년대비 18.7%나 감소했고 건설수주 역시 8.6%나 감소해 건축착공만으로 건설경기 회복을...
그는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1% 감소한 17억 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웹게임의 매출 연동에 따른 지급수수료 부담이 완화되고,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사업비 효율화 노력 등으로 상반기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룹 M&A 플랫폼으로서 적극적으로 기업을...
배틀그라운드 매출 호조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1조1000억 원으로 7% 상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이를 반영해 35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11.4% 상향한다”고 했다.
그는 “배틀그라운드의 라이프사이클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연말까지 차기작 인조이에 대한 기대감 구체화로 주가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실적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수요 부진+각종 비용 반영
금리 인하 등 2차전지 섹터에 우호적인 이벤트 다수 포진,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도 긍정적
이창민 KB증권 연구원
◇딥노이드
하반기 의료AI 사업 확대에 주목
1세대 AI 솔루션 업체
딥뉴로 매출 확대 및 의료AI 수주 모멘텀 기대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조정현 하나금투 연구원
◇파마리서치
리쥬란 브랜드 잠재적 가치 확대...
상반기로 확대하면 매출액은 3312억, 영업이익은 683억 원으로 각각 243%, 385% 늘었다.
물론 실리콘투의 최근 주가는 상승세가 주춤한 모양새다. 6월 장중 한때에는 5만42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지난달에만 13% 가까이 빠졌다. 6월 말부터 대형 화장품사들의 실적이 부진했던 데다 수출 성장률도 둔화하면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도...
그러나 중국 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와 전방 수요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하는 추세다.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한 전자재료 매출은 지난해 말 2조30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중국 우시법인의 당기순이익은 2019년 647억 원에서 지난해 308억 원까지 감소했다.
이미 경쟁사들은 편광필름 사업에서 잇따라 손을 뗐다. 지난해 LG화학은 IT 소재 사업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