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는 이날 오후 1시 20분 ‘말임씨를 부탁해’를, KBS 2TV는 오후 10시 45분 ‘뜨거운 피’를 방영한다. SBS는 오후 3시 ‘미션 파서블’을 방영하며 오후 11시 5분에는 ‘강릉’을 방영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tvN에서는 오후 6시 20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방영된다.
OCN Thrills는 오후 2시부터 ‘미션 임파서블 3’, ‘미션 임파서블...
성소수자를 주인공으로 한 ‘메이드 인 루프탑(2020)', 80세 노모와 요양보호사, 중년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말임씨를 부탁해(2021)'처럼 규모가 크지 않은 작품에 인상적인 조연으로 출연한 그는 “나와 (인물 사이에) 어떤 접점이 만들어지는 때, 작품도 나를 필요로 하지만 나도 그 작품을 필요로 하는 때” 출연을 결심한다고 말한다. 그 과정을 통해 “우주를 배경으로...
박경목 감독의 신작 ‘말임씨를 부탁해’에서 박성연이 맡은 요양보호사 미선 역은 인간미는 있지만, 기대만큼 도덕적이지는 않은 다층적인 면모의 캐릭터다. 진지한 상황에서도 '숨 쉴 구멍'을 마련할 줄 아는 그의 연기 기술이 한층 빛나는 배역이다.
13일 개봉한 ‘말임씨를 부탁해’는 서울에 사는 아들 종욱(김영민)이 팔이 부러진 채 대구에서 홀로 지내는 85세...
명료한 답을 찾기 쉽지 않은 부모 봉양 문제를 따뜻한 시선 안에서 다룬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는 박경목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녹인 작품이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평생 고생한 끝에 자식에게 손 안 벌리는 어머니로 살아온 ‘말임(김영옥)'이 팔 골절 사고 이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설상가상으로 섬망 증상까지 보이자 서울과...
13일 개봉하는 ‘말임씨를 부탁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노인문제를 다룬다. 팔이 부러진 85세 할머니가 자식들의 도움에 기대는 대신 자신을 전문적으로 돌봐 줄 요양복지사를 집에 들이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가족간 갈등과 화해를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영옥이 연기 인생 65년 만에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는 박성연, 김영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