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황 권한대행은 “당시에는 병력 자원이 많아서 못 가는 사람도 참 많았다”며 “그분들이 아파서 못 갔는데 그럼 ‘군대에 가서 죽어라’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대학 재학 시절 3년간 징병 검사를 연기한 후 1980년 징병 검사에서 ‘만성 담마진’으로 군 면제인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황 후보자가 만성담마진 질환이라는 최종 판정이 나오기도 전에 병역면제가 결정됐다는 야당측 의혹제기에 대해선 “빈 칸을 놔둔 채 정밀검사를 받았고, 이후 결과가 나와서 판정 결과를 빈 칸에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후보자가 소속됐던 법무법인 태평양의 대표였던 강용현 변호사는 황 후보자의 사면 관련 자문 내역에 대해 “1년에 수임사건이 수 천 건”...
특히 황 후보자에게 만성담마진, 즉 두드러기를 이유로 1980년 7월 병역면제 판정을 내린 군의관 손모 씨도 증인으로 출석한다.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을 지휘하다 혼외자 의혹으로 사퇴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참고인으로 채택됐으나, 여전히 출석이 불투명하다.
황 후보자는 앞선 청문회에서 자신의 병역면제 과정을 비롯해 전관예우, 변호사법 위반 및 탈루...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은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인한 병역 면제,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시절 고액 수임료, 역사관 및 종교적 편향성 등에 대해 계속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물산 소액주주 카페 "엘리엇에 주권 위임하자"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제동을 걸고 나선...
황 후보자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만성 담마진(두드러기) 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군복무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점은 늘 국가와 국민께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대학에 들어가면서 담마진이란 병이 생겨서 그 이후도 17년 동안 치료했다”며 “신검장에 갔는데 ‘여러 정밀검사를 해야겠다’고 했고, 등을 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만성 담마진(두드러기) 질환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에 대해 “군복무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점은 늘 국가와 국민께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병역면제 의혹을 지적하자 “병역 비리 의혹은 전혀 없고, 그럴 집안도 상황도 아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현재까지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에서 제기한 의혹을 살펴보면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인한 병역 면제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시절 고액 수임료 △역사관 및 종교적 편향성 △법무부 장관 시절 국정원 댓글사건 등 정치사건 대처 논란 등이 있다.
최근에는 황 후보자의 ‘전화변론’이 여야 간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2012년 5월 당시 경기고 동창이자...
이 밖에도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인한 병역 면제,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시절 고액 수임료, 역사관 및 종교적 편향성, 법무부 장관 시절 국정원 댓글 사건 등 정치사건 대처 논란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황교안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는 동안 총리로서의 자질이 확인된 만큼 이번 청문회에서 총리...
그동안 황 후보자에 대해 제기됐던 문제들은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인한 병역 면제,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시절 고액 수임료, 역사관 및 종교적 편향성, 법무부 장관 시절 국정원 댓글사건 등 정치사건 대처 논란 등이다.
황 후보자는 그동안 각종 의혹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해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김광진 의원은 이날 열린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특위 회의에서 "황 후보자가 1980년 7월 4일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자료를 제출했는데, 희한하게도 수도통합병원에서 만성담마진이라고 인정한 것은 6일 뒤인 7월 10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질환에 대한 군의 최종 판정이 나기도 전에 군 면제자가 됐다는 것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이해할 수...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두드러기 질환인 ‘만성담마진’ 판정을 받기도 전에 병역이 면제됐다는 의혹이 4일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이날 열린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특위 회의에서 “황 후보자가 1980년 7월 4일자로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자료를 제출했는데, 수도통합병원에서 만성담마진이라고 인정한 것은 6일 뒤인 7월 10일”이라고...
황교안 국무총리후보자의 두드러기(만성담마진)로 인한 군 면제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황교안 총리 후보자의 병역면제에 대한 관심과 비판은 유승준의 그것에 비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다. 유승준과 황교안 총리후보자에 대한 국민의 비판 차이를 체감하며 생뚱맞게 영화 ‘부당거래’의 마지막 장면이 스친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5월 23일...
◇병역면제·종교편향도 ‘도마’…장관사퇴 요구도 =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은 “황 후보자는 만성담마진 때문에 지금도 어떤 병이 있을 수 있는데 최근 10년간 단 한 차례의 진료기록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같은 당 은수미 의원은 황 후보자가 교회 사역자의 사택에 재산세를 과세하지 말아야 한다는 황 후보의 저서 내용에 대한 입장...
황 후보자는 ‘공안검사’로서 ‘국가안보’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사법시험에 합격하기 전 ‘만성담마진’이라는 희귀성 피부질환을 진단받아 군역을 면제받았다. 지난 10년 간 해당 병명으로 군역을 면제받은 사람은 365만명 가운데 4명으로 91만분의 1의 확률에 불과해 이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황 후보자에 대한 또 다른 의혹은 바로 기부금...
황 후보자는 세 차례 징병검사를 연기한 뒤 1980년 23살에 ‘만성 담마진’이라는 피부질환으로 병역면제 처분을 받아 병역회피 의혹을 받고 있다. 논문특혜 의혹도 제기됐다. 그는 1985년 성균관대 대학원을 수료한 뒤 ‘수료 후 5년 내 석사논문 통과 규정’을 지키지 못하고 10년 후인 2005년에서야 논문을 제출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에 대해 황 후보자는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