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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성, '문 대통령 비하' 소마 주한공사에 귀국 명령"

소마는 지난달 15일 한국 기자들과 만나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는 문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마스터베이션’이라는 표현을 써서 논란이 됐다. 한·일 양국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던 중에 나온 이 발언은 외교 문제로 비화했고, 한·일 정상회담 무산으로 이어진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1-08-01 11:45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소마 공사 발언 ‘매우 부적절’”

문재인 대통령 혼자서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취지로 말하다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하고 있다”는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후 국내 여론이 악화하자 주한 일본대사관 측은 문제 발언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소마 공사에게 엄중한 주의를 시켰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요미우리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2021-07-19 17:10
요미우리 “문재인 대통령, 스가 총리와 도쿄올림픽 개막일에 첫 대면 회담”

문재인 대통령 혼자서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취지로 말하다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하고 있다”는 표현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후 국내 여론이 격앙되자 이 같은 조치에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가 소마 공사의 부적절한 발언이 한일 정상 회담의 걸림돌이 되는 것을 피하고 싶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2021-07-19 07:06
이 와중에 문 대통령 訪日 옳은가…한일개선 희망 없으면 '무의미'

소마 공사는 15일 JTBC와 오찬 면담 자리에서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한일문제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며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하고 있다”는 막말을 했다. 이후 주한 일본대사가 곧바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에선 일본 사과 요구 목소리를 거세게 냈다. 청와대도 이번 사안을 엄중히...

2021-07-18 17:45
日공사 '文대통령 외교 비하 발언' 파문…외교부, 주한 일본대사 초치

전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15일 해당 언론사와의 오찬 자리에서 도쿄올림픽 기간 정상회담 가능성을 포함한 한·일 관계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일본 정부는 한국이 생각하는 것만큼 두 나라 관계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다”라며 “문 대통령이 마스터베이션(자위행위)을 하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아이보시 대사는 이날 오전엔 보도자료를 통해...

2021-07-17 12:34
텐가(TENGA) “성인용품을 일상 속으로...내년, 한국에 텐가숍 오픈”

“성인용품 굴레를 넘어 양지에서 일상 제품이 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상반기 한국에 헬스케어 제품을 론칭하고, 하반기에는 텐가숍을 오픈하겠다.” 마츠모토 코이치 텐가 대표는 2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츠모토 대표는 이날 한국 진출 2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05년...

2018-11-21 13:46
[니톡내톡] ‘리얼스토리 눈’, 외주 제작사 갑질 논란…“막말 들어보니 상스럽기 그지없어 ”, “외주제작시스템 개혁해야”

또 ‘리얼스토리 눈’ 담당자가 “월급 받아 쳐먹고 사니까 좋냐”, “무식한 XX들이 아는 체해”, “마스터베이션 들고 흔드는 거 너 혼자 해”라며 막말과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협회 측의 주장에 ‘리얼스토리 눈’의 담당 CP는 “지금 시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의도 자체가 의심스럽다”라며 “‘리얼스토리 눈’은...

2017-09-20 09:04
김기덕 '뫼비우스', 불구 작품으로 작의는 온전히 전달됐나

성기가 없어 쾌락을 느끼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스킨 마스터베이션’이라는 해괴망측한 쾌락수단을 찾아준다. 살이 찢어질 정도의 상처를 만들다 보면 어느 순간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한다. 쾌락 뒤엔 극한의 고통이 뒤따른다. 하지만 이 기상천외한 쾌락은 임시방편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버지는 잘 알고 있다. 마침내 성불구가 된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2013-09-0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