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블레이드는 마인크래프트 플레이 콘텐츠로 각광받았던 유튜버다. 2019년 100만 구독자를, 올해 10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8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테크노블레이드의 죽음에 동료 유튜버와 가족뿐만 아니라 마인크래프트 초기 제작자 마르쿠스 페르손과 제작사 모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투데이는 창간 ‘신(新)경영의 신(神)’을 준비하며 대표적인 인물로 올해 31살 동갑내기 엘리자베스 홈즈(테라노스 CEO)와 더스틴 모스코비치(아사나 CEO), 36세의 마르쿠스 페르손(모장 전 CEO)을 조명했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경영인 반열에는 아직 올라서지 못했지만, 자신만의 소신으로 기업을 이끄는 이들의 행보는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재야로 돌아간 마르쿠스 페르손 전 모장 최고경영자(CEO)는 떠날 때를 안 경영자로 회자되고 있다.
페르손은 지난해 최고의 게임으로 꼽힌 샌드박스형 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의 개발자다. 게임 속에서 블록으로 농장을 짓는 등 가상의 세계를 만다는 이 게임은 가입자만 1억 명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마인크래프트의 신화는 페르손이 지난 2010년...
글로벌 IT 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디오 게임‘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스웨덴 게임 제작업체 모장AB를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35세의 청년 인디게임 개발자 마르쿠스 페르손이 단숨에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S가 마인크래프트 라이선스를 보유한 모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