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음극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에 천연 흑연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를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3월 호주 광산업체와 모잠비크산 천연 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로코에서 중국 야화와 수산화리튬 생산 협력을 진행 중이다. 모로코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 모로코에서 조달 또는 생산한...
캐나다계 광업회사 넥스트소스와 마다가스카르 몰로 흑연광산의 공동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흑연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래뉼(동박 원료), 블랙파우더(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원료), 리튬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광산(흑연, 리튬, 니켈), 원료(동박), 소재(음극재, 양극재), 배터리(Recycling)에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음극재 사업자인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현재 총 8만2000톤의 음극재 생산능력 중 7만4000톤이 천연흑연 음극재”라며 “그동안 중국 등에서 천연흑연을 들여와 표면 코팅 등 재가공을 통해 음극재를 생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포스코퓨처엠의 천연흑연 공급망 다변화 측면에서 지난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 광산에서...
STX는 이번 카울라 광산 흑연 개발 프로젝트를 계기로 향후 모잠비크의 여러 에너지와 광물자원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준 STX 대표는 “STX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하는 데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확보한 광물사업권(IUP-OP)을 기반으로 광산 개발에 이어 채굴권, 제련권 등을 얻기 위한 인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관련 인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STX는 채굴과 제련, 운송·판매까지 해당 광산에서 니켈 관련 밸류체인 전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STX 관계자는 “회사가 지분을 보유한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광산을...
확보한 흑연은 그룹 내 이차전지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방침이다.
넥스트소스 소유의 몰로 광산은 흑연 매장량이 약 2200만 톤에 달하는 마다가스카르 내 탑티어(Top-Tier) 광산이다. 올해 2월 연간 1만7000톤의 생산체계를 구축해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2026년 이후부터는 연간 15만 톤 이상의 인상흑연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여...
STX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인도네시아 니켈광산 지분 확보를 통해 해외 니켈 원광사업을 추진중이다.
새로운 니켈 공급망으로 부상한 필리핀에서 니켈 원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장사는 제이스코홀딩스가 유일하다. 특히 필리핀 니켈 광산 중 풍부한 매장량을 보유한 디나가트 지역 내 필리핀 국영기업 PMDC 소유 니켈광산 개발 및 운영권을...
STX는 니켈 매장량이 1억5000만 톤(t) 수준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술라웨시 지역 광산은 매장량이 2억 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광산으로 현재 생산을 위한 최종단계에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광산에 대한 신규 개발 인허가를 엄격히 통제하는 상황에서 STX의 이번 개발...
STX는 니켈 매장량이 1.5억t 수준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의 지분을 기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금번 추가 확보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 광산은 매장량이 2억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광산이며, 가장 중요한 광산개발권을 기확보한 상태로 현재 생산을 위한 최종단계에 있다.
ST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2차전지...
2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STX는 전일 대비 29.97%(2260원) 오른 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TX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니켈광 사업 진출을 위한 JV 설립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TX는 기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니켈 등 전략 광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원개발 종료사업, 신규사업 5배이명박 5.5조→문재인 3952억 급감해외자원개발 신규사업 고작 2건멕시코 광산 등 안보우려 매각 보류
기업의 자원 확보 노력에도 정부의 주요 광물 자원개발률이 지속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핵심 광물 쟁탈에 불이 붙은 만큼, 정부가 해외 자원개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자산인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광산 매각을 번복하고 당분간 보유하기로 했다. 암바토비 광산은 세계 4대 니켈광 중 하나로 연간 4만8000톤(t)의 니켈을 확보할 수 있는 곳이다.
애초 공단은 재무 정상화를 위해 2023년까지 암바토비 광산을 비롯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단계적 매각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에 위치한 암바토비 광산은 니켈 원광 1억4620만 톤(t)을 보유한 세계 3대 니켈 광산 중 하나다. 연간 최대 생산용량은 니켈 4만8000t, 코발트 4000t 등이다. 공단은 매년 생산량의 50%를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제 니켈 가격이 t당 2만4500달러(18일 기준)까지 급등하면서 공단의 연간 수입 예상액은 약 6884억 원으로...
광물자원공사는 투자비 1조6963억 원이 들어간 멕시코 볼레오 동(銅)광산 산업과 2조1945억 원이 투입된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8350억 원을 들인 파나마 코브레파나마 동광산 사업 등을 실패했다.
현 정부 들어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자원개발 혁신 1차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구조조정에 나섰으나 그간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산업부는 최근...
광물공사는 멕시코 볼레오 동광 사업과 마다가스카르 니켈 광산을 개발하는 암바토비 사업에 1조 원을 넘게 투자했지만, 회수한 자금은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해외자원개발 혁신 전담반(TF)은 사실상 이렇다할 해법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중구 해외자원개발 혁신TF 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은 13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또 다른 위원이 몸담고 있는 B회계법인의 경우 광물자원공사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사업 경제성 평가 보고서를 작성했다. 현재 이 사업은 매년 적자를 기록해 2015년에는 약 3조3093억4300만 원으로 최대 적자를 나타냈다. 현재 누적적자만 4조6554억여 원에 달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민간위원으로 참여한 해외자원개발협회는 부실사업...
KAC는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투자를 위해 한국업체들이 만든 컨소시엄이다.
포스코대우는 2006년 한국광물자원공사, STX와 KAC를 구성해 암바토비 니켈 사업에 참여했다. KAC는 포스코대우가 지분 14.5%를 보유하고, 한국광물자원공사(KORES)가 81.8%, STX가 3.7%를 가지고 있다.
광산 자체는 캐나다의 쉐리트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이 40.0...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경남기업의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 철수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해 공사에 212억여원의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광물자원공사는 2008년께 경남기업의 투자비용 171억여원을 대납했고 2010년 3월에는 투자금의 100%를 주고 경남기업의 사업 지분을 인수했다. 계약조건대로라면 경남기업은 투자금의 25%만 받고...
김 전 부사장은 2010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에서 철수하려던 경남기업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물자원공사는 2008년께 경남기업의 투자비용 171억여원을 대납했고 2010년 3월에는 투자금의 100%를 주고 경남기업의 사업 지분을 인수했다. 계약조건대로라면 경남기업은 투자금의 25%만 받고 지분을 반납해야 했다. 이 때문에...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2010년 경남기업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개발사업에서 철수할 당시 사업지분을 고가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 회사에 특혜를 제공했다.
광물자원공사는 2008년께 경남기업의 투자비용 171억여원을 대납했고 2010년 3월에는 투자금의 100%를 주고 경남기업의 사업 지분을 인수했다. 계약조건대로라면 경남기업은 투자금의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