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 등에게 새집을 선사해 화제를 모았던 평양 보통강 강변의 고급 테라스식 주택지구 ‘경루동’ 준공식 때도 김 위원장을 보필했으며, 지난 15일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의 생일을 기념하는 태양절 110주년에 열린 중앙보고대회 행사장에도 나타났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이 여성이 가슴에 김일성...
리춘히 조선중앙TV아나운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고급 아파트를 전해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춘히는 50여 년 간 조선중앙TV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김일성·김정일 사망, 핵실험 등 북한의 대형 뉴스를 전달해 우리에게도 익숙한데요.
아무리 유명한 아나운서라도 아파트를 공짜로 받았다니 놀랍습니다. 그것도 무려 ‘리버뷰’를...
준공식에 이어 김 위원장은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인 리춘히에게 경루동 7호동의 새집을 선사했다.
1971년 아나운서에 데뷔한 리춘히(79)는 김일성상과 김정일표창 등 북한의 주요 상을 휩쓴 이로, 북한 아나운서의 최고 영예인 ‘인민방송원’과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꽃나이 처녀 시절부터 50여 년간 당이 안겨준 혁명의 마이크와 함께 고결한...
김정일 위원장의 영결식 소식을 전한 앵커도 리춘히(68.여) 아나운서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춘히는 이날 오후 1시57분께 검정색 한복 저고리를 입고 조선중앙TV에 갑자기 나와 흐느끼는 목소리로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와 애석한 마음으로 영결하게 됩니다"며 "지금부터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와 영결하는 의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