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구니스 등 수많은 인기 작품을 연출한 미국의 영화감독 리처드 도너가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도너의 아내이자 제작 파트너인 로렌 슐러는 이날 그가 별세했다고 밝혔으며, 도너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는 역시 사망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
도너...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중학교 때쯤 봤던 영화 '구니스'(감독 리처드 도너)가 생각났다"며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승리호'에는 송중기가 맡은 태호 역 외에도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분),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한없이 따듯한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분),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배우 제임스 브롤린의 아들이자 여배우 다이안 레인의 남편인 조쉬 브롤린은 1985년 리처드 도너 감독의 ‘구니스’를 통해 데뷔한 이후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부터 인디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폴 버호벤 감독의 ‘할로우 맨’, 리들리 스콧 감독의 ‘아메리칸 갱스터’,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플래닛 테러’, 올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