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식욕억제제 ‘리덕틸’은 뇌졸중과 심장발작 등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됐으며, ‘벨빅’도 올해 초 암 발생 위험으로 시장 철수됐다.
지방흡수억제 비만치료제 ‘제니칼’은 1년간 복용했을 때 5~10%의 체중감소 효과를 보이며, 식욕억제 ‘삭센다’는 매일 1년 간 피하주사 시 5~10% 체중감소 효능을 보인다. 그러나, 구역, 구토, 설사, 변비...
오리지널 의약품 ‘리덕틸’의 허가가 취하된 이후에도 5년 동안 허가를 유지하다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된 의약품 품목 갱신제로 인해 제약사들이 자진 품목 정리에 나선 결과다. 판매하지 않거나 매출 규모가 미미한 제품들의 집단 철수가 예상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종근당의 ‘실크라민’, 한미약품의 ‘슬리머’, 구주제약의 ‘씨라민’...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09년 1000억원대 규모였지만 2010년 시부트라민 제제(상품명 리덕틸)가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으로 퇴출당하면서 침체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난해 일동제약이 미국 아레나제약에서 벨빅을 도입해 판매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벨빅은 미국FDA 승인을 받은 비만치료제로 두통 심혈관계 질환 등의 부작용을...
하지만 전문의약품에서 점유율 1위이던 시부트라민제제 ‘리덕틸’이 심혈관 부작용 문제로 퇴출당하면서, 전문의약품 시장규모는 사실상 1000억원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절대강자 없는 비만치료제 엎치락뒤치락 = 소위 다이어트약이라 불리는 비만치료제는 절대강자가 없는 ‘무주공산(無主空山)’시장이다. 그만큼 절대강자가...
제품으로는 제니칼과 판매가 중단된 리덕틸 등이 있지만 치료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있어 새로운 의약품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박영근 VGX인터 사장은 “기존 비만 치료제들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할 비만 DNA 치료제는 부작용 적고 체중 조절 뿐만 아니라 대사조절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심장발작과 심혈관계 질환 등을 야기해 사용중지된 식욕억제제 ‘리덕틸’의 성분인 ‘시부트라민’으로 식품을 제조한 업자들이 적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미국, 우리나라 등에서 금지된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을 사용해 다이어트 식품 제품을 제조·판매한 박(남·66)모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려발효공학 대표인 박씨는 지난...
비만치료제인 ‘리덕틸캅셀(시부트라민)’은 심장발작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리덕틸캅셀의 회수 결정이 내려진 뒤 2010년 11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제품 2만4210개가 약국과 병원으로 공급됐다.
‘부페사막’ 역시 심각한 알레르기 유발 이유로 판매 중지됐다. 아토피피부염 및 치질에 사용되는 해당제제는 판매중지...
타이지그룹은 최근 심혈관계 부작용 등으로 안전성 논란을 빚고 있는 시부트라민 성분 약 '취메이'의 시판을 중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약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판매가 중단됐고 한국에서도 지난 14일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약인 애보트 '리덕틸' 등이 판매가 중단됐다.
그러나 중국 내 다른 제약사들은 여전히 이 성분의 비만약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 시부트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은 한국애보트의 리덕틸을 포함해 60개가 있다.
매출액으로 보면 '리덕틸'이 지난해 200억원대 매출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미약품 '슬리머' 140억원, 종근당 '실크라민' 40억원, 대웅제약 '엔비유'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부트라민 성분약들이 없어지면서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비만약이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시부트라민제제(대표제품 한국애보트 ‘리덕틸’)에 대해 시판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비만약 시장에 후폭풍이 예상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DA는 지난 9일 시부트라민 성분의 비만약에 대해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에서의 퇴출을 결정했다. FDA는 애보트사에...
이는 최근 대표적 비만치료제인 리덕틸(성분명 시부트라민)이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 속에서 오남용 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이 약을 카피한 약들도 악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 비만치료제인 한국애보트 '리덕틸'이 올 상반기에 5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과 성분이 같은...
그동안 ‘리덕틸’로 대표되는 시부트라민 성분은 식욕억제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유와 상대적으로 장기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펜디메트라진', '펜터민'이나 지방을 배출하는 '제니칼' 보다 더 많이 처방돼 왔다.
현재 국내에서 시부트라민 성분이 든 비만약은 오리지널 제품인 애보트의 ‘리덕틸’을 비롯해 한미약품 ‘슬리머’...
이는 유럽의약품청(EMEA)이 대표적 시부트라민 성분약인 애보트 리덕틸에 대해 심장 관련 위험이 너무 크다며 판매중지를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이어 지난 3월 1년 이상 사용을 금하고 65세 이상 및 16세 미만에 대해서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시부트라민 제제의 허가사항을 변경하고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고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해서는...
건약은 유럽식약청이 지난 1월 '시부트라민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험의 중간보고서'가 발표된 후 판매정지를 권고하고 해당 제약사인 애보트가 유럽시장에서 시부트라민 성분 비만약인 '리덕틸'을 자진 철수한 상황에서 단순 허가사항 변경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건약은 "이번 식약청의 시부트라민제제 허가사항 변경조치는 해당 제약사의...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연구원은 “국내 리덕틸 대표 개량신약인 슬리머의 지난해 매출액이 약 140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호주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부트라민 안전성 이슈로 인한 부정적 영향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7년 호주 iNOVA사와 7년간 연간 2000만 달러, 총 수출금액 1억...
슬리머는 다국적 제약사인 애보트의 '리덕틸' 의 성분인 시부트라민에 메실산염을 부착한 개량신약으로 2007년 발매 후 제품 출시 3개월만에 100억원을 돌파했고 2008년 기준 154억원의 매출을 기록, 국내 대표적인 비만치료제로 급부상한 제품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유럽의약품청(EMA) 인체의약품위원회(CHMP)는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한 시판 후...
엔비유는 오리지널 비만치료제인 한국애보트사 리덕틸의 개량신약으로 현재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매출액과 시장점유율은 그렇게 높지 않으나 성장가능성을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의 이번 승소 판결로 매출액에 큰 영향이 있지는 않겠지만 향후 영업 및 마케팅에 있어서 이번 승소 판결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실적부진의 원인은 지난해 280억원을 기록하며 일성신약 전체 매출(798억원)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했던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공백 때문이다.
일성신약은 지난 2002년부터 한국애보트와 계약을 통해 리덕틸 판권을 획득해 판매해오다 지난 3월 애보트측에서 판권을 회수해간 바 있다. 오리지널 비만치료제인 리더틸은 현재...
한국애보트는 비만치료제 '리덕틸(염산시부트라민)'을 용량이 구별하기 쉽게 디자인한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리덕틸은 전문의약품으로 평소보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해주는 비만치료제다. 회사측에 따르면 리덕틸의 새 패키지는 10mg 캡슐-노란색, 15mg-파란색으로 용량별 각 캡슐의 색상과 동일한 색으로 디자인돼 환자와...
도매상에서 요양기관으로 공급하는 경우는 리덕틸캅셀 15mg(28캅셀)이 최저 2만7916원에서 최고 6만172원으로 2.16배차이가 났으며, 아로나민골드 1.98배, 비아그라 1.44배, 복합마데카솔 1.27배순이었다.
현행 약사법 38조에 따르면 제약회사는 정상적인 출고가를 보고해야 하며 출고가를 정상적으로 신고했다면, 유통단계에서의 가격은 당연히 출고가보다 높아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