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로 ‘황제주’의 타이틀을 벗는 곳도 있다. 삼성전자, 오뚜기, 롯데제과, 롯데칠성,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등이 한때 황제주에 올랐지만, 주당 가격을 낮추는 액면분할을 통해 스스로 황제주 대신 국민주를 선택했다. 주식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액면가를 낮춰 투자 기회를 늘리는 것이 기업가치나 브랜드 제고 등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금비, ‘실적 성장+액면분할 가능성’에 모멘텀↑ =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와이어로프 및 강선 제조업체 DSR제강은 지난 한 주간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DSR제강은 20일에만 전일 대비 11.79% 오르는 등 한 주간 31.5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DSR제강의 주가급등 사유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의...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6년 상장법인 중 액면변경한 회사는 롯데제과 등 총 42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5사로 전년(14사) 대비 7%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이 27사로 전년(20사) 보다 35% 늘었다.
이 가운데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37사가 액면분할을 했고,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5사가 액면병합을 했다....
액면 분할한 롯데제과 지분 가치 하락을 필두로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롯데손해보험 등에서 고전했다.
정의선 부회장도 반년 사이에 주식 가치가 2491억 원 줄어들었다. 정 부회장은 현대글로비스에서만 1484억 원 주식가치가 감소했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1247억 원), LG 구본무 회장(1051억 원)도 평가액이 줄었다.
반면 이건희 회장은...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액면분할을 거쳐 변경 상장한 기업은 27개사로 집계됐다.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행남자기, 두산건설, 선데이토즈, 동부, 넥센 등이 대표적이다.
또 주식분할을 결의하고 오는 3분기 중 변경상장을 예고한 종목이 에스아이티글로벌, 세우테크, 태양씨앤엘, 텔콘, 에스아이티글로벌, 대림제지, SH홀딩스 등 7곳이다.
이에 따라 올해...
17일 재상장한 크라운제과 역시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고, 같은 날 몸집을 줄인 롯데제과도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 3월 액면분할 후 재상장한 행남자기 역시 49.50%나 상승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액면분할에 ‘반신반의’했던 시장의 분위기도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대림제지의 경우처럼 액면분할을 하겠다는 결정만으로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또 액면분할 효과로 주가가 오른 롯데제과(6.04%→5.04%)를 덜어내며 차익 실현에 나섰고 롯데푸드(13.41%→12.89%), CJ제일제당(13.56%→13.27%), 매일유업(6.22%→6.14%) 등 주식의 비중도 줄었다.
이 같은 현상은 식료품주가 대내외 악재에 영향을 덜 받는 경기방어주 성격을 지닌 덕분에 안정적인 수익 추구에 나서면서도 한편으로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과...
롯데제과는 지난 25일 주총에서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하는 주식분할을 결의했다. 주식분할로 인해 거래활성화 등을 통한 주주이익 증대가 예상된다. 롯데제과, 롯데하이마트, 롯데케미칼 등 3개의 상장사를 비롯해 롯데건설, 롯데알미늄 등 9개의 비상장사는 정관에 중간배당 근거 조항을 마련해 중간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정책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신격호, 신항범 중 신동빈, 김용수 2명이 재선임됐으며 황각규, 민명기 2명은 사내 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또 임기가 만료 된 송재용 송영천 사외이사 중에 송영천 이사가 재선임 되고, 박용호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롯데제과는 이날 주총에서 액면분할과 관련해 현재 300만주인 발행주식을 3000만주로 확대하고 1주당 발행 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결정했다.
‘황제주’ 롯데제과가 액면분할 소식에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일대비 1.13%(2만9000원) 오른 259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76만6000원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7일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주식 분할로 주가가 20만원대로...
고가주 계열사를 줄줄이 거느린 롯데그룹은 7일 국내 상장 기업 중 최고가 황제주인 롯데제과의 액면분할을 결정했지만 롯데칠성과 롯데푸드 등 다른 고가주의 추가 액면분할 여부는 미지수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황제주를 유지해 오너 일가의 배당 수혜를 보존하려 한다고 지적한다. 고가주는 대부분 우량 기업으로 고액 배당을 시행할 확률이 높지만...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株)로 꼽혔던 롯데제과가 액면분할에 나서면서 일명 ‘황태자주’들도 주목받고 있다.
황태자주란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을 말한다. 순환출자 지분 정리 과정에서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배당성향이 오르는 등 호재가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중간...
국내 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롯데제과가 액면분할을 결정하면서 타 롯데그룹주는 물론 오뚜기 등 초고가 황제주들의 액면분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 대표적인 황제주로 꼽혔던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 이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던 만큼 액면분할에 동참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풍...
롯데제과가 주식 액면분할 효과와 지배구조 개편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일대비 8.87%(21만5000원) 오른 2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76만6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롯데제과는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액면가를 현재 5000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8일 롯데제과에 대해 액면분할 효과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0만원에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1주당가액을 1/10으로 줄이는 액면분할의 효과를 반영해 종전에 적용하던 유동성할인 10%를 제거했다"며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황제주' 롯데제과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액면분할에 나선다.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승리하며 다시 한번 '한ㆍ일 원톱' 체제를 공고히 한 신동빈 회장이 주주가치를 제고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더불어 정부의 경제활성화 기조에 장단을 맞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롯데제과는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주당가액을 5000원에서...
롯데제과는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7일 공시했다.
발행 주식 수는 분할 전 142만1400주에서 1421만4000주로 늘어난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 17일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매거래 정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7일 주당 가액을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하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등기이사를 재선임하는 대신 황각규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 실장(사장), 민명기 건과영업본부장의 신규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신 총괄회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신 총괄회장은 1967년 4월부터 현재까지 롯데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