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홈페이지에 게재된 선수는 SK 이재원, 최정, 두산 장원준, 양의지, 한화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 넥센 이보근, 김민성, KIA 임창용, 삼성 윤성환, 장원삼, 김상수, 손주인, 박한이, 롯데 노경은, 이명우, LG 박용택, KT 금민철, 박경수, 박기혁, NC 모창민 등 총 22명이다.
이 중에서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12명, 재자격 선수는 8명, 이미 FA 자격은...
지난해 좌완 장원준이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던 우완 투수 정재훈은 한 시즌 만에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하는 등 2차 드래프트 결과 총 30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LG는 전체 2순위로 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태형을, 롯데는 3순위로 넥센의 외야수 박헌도를 지명했다. KIA 타이거즈는 넥센의 투수 배힘찬을...
지난해 말 86억원이라는 초대형 FA(자유계약) 몸값을 기록한 최정(28ㆍSK), 84억에 두산과 계약한 장원준(30ㆍ두산), 지난해 롯데와 재계약한 강민호(30)는 각각 10억원이다.
구단의 가치평가는 연봉순이 아니었다. 지난해 12월 포브스코리아 발표한 한국 프로야구의 9구단의 가치평가에 따르면 시장 가치 152억원, 경기장 가치 904억원, 스포츠 가치 209억원...
‘CCTV 사찰’ 등으로 홍역을 치른 롯데는 이종운 감독 체제 아래서 팀을 수습해가고 있다. 그러나 FA로 떠나간 선수들의 빈 자리는 커 보인다. 팀내 핵심 투수인 장원준과 유먼, 김사율이 떠났지만 이를 메울 선수 보강은 없었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친 KIA는 선동열 감독을 경질하고 김기태 감독을 영입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하지만 김선빈과 안치홍의 동반 입대와...
포지션별 최고 연봉 선수를 살펴보면, 투수는 지난해 FA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하며 역대 최고 인상액(6억8000만원)을 기록한 장원준(10억원)이었다. 포수는 강민호(10억원), 1루수는 김태균(15억원), 2루수는 한화 정근우(7억원), 3루수는 최정(7억원)이 최고 연봉 선수에 올랐다. 유격수는 NC 손시헌이 4억원을 기록했다. 외야수는 LG의 이병규(9번)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투수 부문 최고 연봉 선수는 지난해 FA자격으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10억원)이었다. 포수는 강민호(10억원), 1루수는 김태균(15억원), 2루수는 정근우(7억원), 3루수는 최정(7억원)이 최고 연봉 선수에 올랐다. 유격수는 NC 손시헌이 4억원을 기록했다. 외야수 부문은 LG의 이병규(9)와 박용택이 각각...
장원준(30ㆍ두산)은 4년 84억원의 투수 최고액을 받고 롯데에서 두산으로 옮겼다. FA 선수를 제외하면 4년 연속 15억원 재계약을 성사시킨 김태균(31ㆍ한화)이 국내 프로야구 선수 최고액이다.
김효주(20ㆍ롯데)는 쟁쟁한 프로골퍼 선배들을 모조리 제치고 최고 몸값 선수가 됐다. 김효주는 지난해 12월 롯데그룹과 5년 동안 연간 13억원씩 총 65억원을 지급받는...
특히 종전 FA 최고액인 롯데 강민호의 4년 75억원을 넘긴 선수가 3명이나 나왔다. 최정은 SK와 4년 86억원에 계약하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장원준은 두산과 4년 84억원, 윤성환은 삼성과 4년 80억원에 계약했다. 삼성 안지만은 4년 65억으로 잔류해 불펜 투수 최고액을 새로 썼다.
구단별로는 한화가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내부 FA 김경언을 3년...
앞서 삼성이 권혁의 보상선수로 포수 김민수를 지명했고, KIA도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지난 11일 투수 임기영을 지명한 바 있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는 FA로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 장원준에 대한 보상선수로 우완투수 정재훈을 지명했다.
하지만 최정, 박용택 등 나머지 FA 선수들은 원 소속구단과 계약을 한 만큼 보상선수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80억원을 넘긴 선수는 3명으로 4년 86억원에 SK와 재계약한 최정(27), 두산과 84억원(4년)에 계약한 장원준(29), 그리고 80억원(4년)을 받고 삼성에 잔류한 윤성환(33)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강민호(29ㆍ롯데·4년 75억원)의 역대 최고액 기록을 훌쩍 뛰어넘어 몸값 거품 논란을 일으켰다.
올해 프로야구 가치평가 1위 구단은 LG 트윈스였다. 포브스 코리아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관계자는 "FA장원준 선수의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 투수 정재훈을 지명했다"고 9일 밝혔다.
정재훈은 2003년 두산에 입단해 올 시즌까지 통산 499경기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방어율 3.09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 좌완 선발로 뛰던 장원준은 역대 FA 투수 최고액인 4년 총 84억원에 두산으로 이적했다.
'두산 베어스' '정재훈'
롯데 자이언츠가 자유계약선수(FA) 장원준을 두산에 넘겨주는 것에 대해 이적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우완투수 정재훈을 지명했다.
롯데는 9일 장원준에 대한 보상선수로 정재훈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정재훈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경기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정재훈은 지난 2003년 두산...
이번 FA 시장의 최대 화제는 최대 몸값을 기록한 최정과 롯데의 88억원을 거부한 장원준, 그리고 삼성에서 한화로 이적한 배영수였다.
당초 FA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으로 손꼽혔던 최정은 팀 잔류를 택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했다. SK 입장에서도 팀의 간판타자 최정을 다른 팀에 빼앗길 수는 없었다. 100억원 돌파설까지 나돌던 터라 어느 정도 억제된...
CCTV 사찰 논란은 한국 프로 스포츠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겼고, 자유계약(FA) 선수 3명(장원준·김사율·박기혁)은 전부 롯데를 등지고 떠났다.
하지만 이 모든 굴욕을 한방에 날려준 선수가 있었다. 10대 골프천재 김효주(19)다. 롯데와 김효주는 참으로 묘한 인연을 타고났다. 2012년 4월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SK 와이번스에 잔류하는 내야수 최정의 86억원 보다는 적고 원 소속팀인 롯데자이언트가 제시한 88억보다 낮은 금액이지만 투수 FA 계약금으로는 역대 최고 액수다.
장원준은 부산고를 졸업한 이후 2004년 롯데에 입단해 통산 258경기에 등판해 85승 77패 평균 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는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두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반면 롯데는 핵심 선수 3명을 모두 FA 시장에 떠나보냈다. 좌완 투수 장원준(29)은 롯데로부터 최정보다 2억원이 많은 88억원(4년) 제의를 받았지만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섰다. 장원준은 좌완인데다 FA 선발 투수 중 최연소라는 이점을 지녀 일찌감치 FA 최대어로 주목받았다. 88억원이라는 사상 최고액으로도 장원준의 마음을 잡지 못한 롯데는 김사율(34ㆍ13억)...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FA대상 세 선수(김사율, 박기혁, 장원준)와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계약이 결렬됐다.
롯데는 "세 선수 모두에게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가능한 최선의 안을 제시했다. 장원준의 경우 역대 FA 최고 금액인 4년 88억원(보장금액 80억원, 옵션 8억원)을 제시했으나, 시장의 평가를 원하는 선수의 의견을 존중해 협상을...
하지만 올시즌 롯데에서 FA를 선언한 장원준이 소속팀 롯데의 총액 88억원 제의를 거절하고 시장으로 나오게 됨에 따라 투수 부문 FA 최고금액 역시 장원준에 의해 바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최정이 소속팀 SK와 FA 역대 최고금액으로 계약한 사실에 대해 네티즌은 "최정, 나윤희 아나운서와 결혼 소식도 있었는데 FA계약도 대박이네" "최정...
한편 장원준이 FA 시장에 나온 것에 대해 네티즌은 "장원준 FA 시장 진출, 정말 대어급이 나왔네" "장원준 FA 시장 진출, 어느 팀으로 갈지" "장원준 FA 시장 진출, 90억은 넘지 않으려나" "장원준 FA 시장 진출, 88억 이상을 못 받으면 롯데가 싫었다는 뜻이 되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장원준 FA 시장'
한편 장원준과 김사율 박기혁 등이 롯데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롯데 장원준 FA 시장, 88억원 제안이 사실이라면 금액이 아닌 롯데가 싫었던 듯" "롯데 장원준 FA 시장, 이미 타팀의 오퍼를 받았을지도..." "롯데 장원준 FA 시장, 김사율에겐 좀 적은 액수 아닌가" "롯데 장원준 FA 시장, 박기혁도 제대로 외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