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6일부터 개최한 제3회 롯데기 부산 고교야구대회 결승대진이 경남고와 부산고의 대결로 확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부산지역 6개 고교팀 (부산고, 경남고, 개성고, 부경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이 참가해 경남고가 5승, 부산고가 4승 1패를 기록해 각각 예선 1, 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22일 오후 1시...
롯데기 고교야구대회는 지역 아마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 그리고 야구 유망주 육성의 등용문 역할을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지역 6개 고교팀(부산고, 경남고, 개성고, 부경고, 부산공고, 부산정보고)이 대회에 참가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1500만원, 1000만원 상당의 피칭머신을 지급한다. 또한, 총 1천만원 상당의 연습용 배트를...
이 날 롯데는 부산지역 연고의 중, 고교 14개 야구팀에 볼, 배트, 장갑, 가방 등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롯데는 해마다 롯데기 초·중학교 야구대회(25회째)와 고교대회(2회째)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아마야구 저변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