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열, 사내이사 선임에도 반대 의결권 행사 엄포9차례 주총서 신동빈 회장과 표대결 번번이 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형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또 경영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2015년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동생에게 계속 패했던 신 전 부회장은 이번에 조카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 전무에도 딴지를 걸고 나섰다.
24일 재계에...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주주안건은 부결됐다. 신동주 회장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양극박 사업이 롯데알미늄에서 떨어져 나가면 주주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결과에 대해선 입장자료를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도 주주제안을 예고했다. 롯데알미늄의 물적분할에 제동을 건 것.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양극박 사업이 롯데알미늄에서 떨어져 나가면 기존 주주들이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카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섰던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는 약 180건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OCI그룹과의 통합을 놓고 오너가 경영권 분쟁이 불거졌다.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자신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할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친형인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과 경영권 다툼에 대해 그는 “경영권 분쟁은 해결했다”면서 “퍼블릭 컴퍼니(public company·상장 기업)로서 확실히 하고 싶다”고 잘라 말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에 대해 “아버지로부터 ‘현장에 가서 자기 눈으로 보라’, ‘보고만 듣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언제나...
100대 주식부호 가운데 증가액이 가장 컸다.
HD현대 지분을 보유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672억 원)과 아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133억 원), 최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진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사장(130억 원), 지난달 MBK파트너스와 지분 경쟁을 벌였던 한국앤컴퍼니의 조현범 회장(78억 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46억 원)의 지분가치도 증가했다.
‘LG그룹 지주사 전환’ 대표작SK‧CJ‧효성 지배구조 개편도…독보적 명성 만들어‘삼성-한화’‧‘삼성-롯데’ 빅딜에 KT&G 경영권 사수
업계 선두 ‘광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로펌 전체가 전문성에 있어 ‘균질’화(化)하는 게 경영 목표입니다.
김상곤(사법연수원 23기) 경영 총괄 대표 변호사는 1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광장 사무실에서 본지와...
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창업주 이재웅 전 대표와 2대주주 롯데렌탈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형제의 난’은 대체로 실패한 반란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롯데그룹에서 신동빈과 신동주의 대결에선 사실상 신동빈이 승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가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지분 경쟁을 벌였으나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패배했다. 한진그룹에선...
이미 국내에 진출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칼라일, 텍사스퍼시픽그룹, 베인캐피탈, CVC캐피탈,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등은 투자인력 확충에 나서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해 초 스웨덴계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는 2조 원을 투자해 SK쉴더스 경영권을 확보했다. 또 지난해 캐나다계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1조 원을 들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의 산업가스...
쏘카가 창업주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롯데렌탈 사이에 경영권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6거래일째 상승세다.
쏘카는 19일 오후 2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10% 오른 1만732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내년 9월까지 쏘카 보유 주식을 491만여 주에서 1079만주로 늘린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의 쏘카...
02% 지분 매입
경영권 분쟁 가능성은 지극히 낮으나 적극적인 주주정책 요구할 것으로 예상
LG그룹 경영권이 M&A 시장에 나오면 가치 클 것
김수현 DS투자증권
◇LG전자
최근 봄철 미세먼지 및 황사로 2분기 LG전자 클린가전 판매량 두자릿수 증가 예상
LG전자 가전 부문은 B2C 매출 증가, B2B 매출 비중 확대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과거와 달라진 실적의 질...
전문가들은 경영권 분쟁에 대해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모두 있다”는 입장이다. 소액주주나 행동주의 펀드들이 자칫 독단으로 흐를 수 있는 회사 경영진에 비판적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경영 투명화’ 차원에서 긍정적이지만, 단기 차익을 남기고 떠나려는 적대적 M&A세력은 회사 경영의 효율성이 침해된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이 좋은 예다. ‘형제의...
검찰이 신동주 SDJ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 확보를 위한 분쟁 때 불법으로 자문한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11일 민 전 은행장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민 전...
민 전 행장은 △롯데그룹 관련 형사‧행정사건 계획을 수립 △변호사 선정과 각종 소송 업무 총괄 △증거자료 수집 △의견서 제출, 대리인 및 참고인 진술 기획 △관련 여론 조성 등 법률사무 취급 대가로 신 전 부회장 측으로부터 피의자 운영 컨설팅 회사 계좌로 198억 원 상당을 수수했다.
민 전 행장은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경영권 분쟁에서 패한 뒤 일방적으로...
'형제의 난'으로 불린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에게 법률자문을 한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68)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 42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나타난 민 전 은행장은 "신동주...
민 전 은행장은 △롯데그룹 관련 형사‧행정사건 계획을 수립 △변호사 선정과 각종 소송 업무 총괄 △증거자료 수집 △의견서 제출, 대리인 및 참고인 진술 기획 △관련 여론 조성 등 법률사무 취급 대가로 신 전 부회장 측으로부터 피의자 운영 컨설팅 회사 계좌로 198억 원 상당을 수수했다.
민 전 은행장은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경영권 분쟁에서 패한 뒤...
이미 롯데그룹이 신동빈ㆍ신동주 형제의 경영권 분쟁으로 사업 기회를 놓치고 고전한 전례를 보여줬다.
회사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내리면 직원 사기는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고객의 경우 내부 잡음이 많은 회사의 제품ㆍ서비스를 신뢰하기 어렵다.
직원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오너가 경영권을 갖는다면 회사의 미래는 결코 밝을...
글로벌 주요 회사의 향료가 한국 요리 향 특성을 발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이런 노력에도 경영권 분쟁이 해소되지 않으면 아워홈이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 롯데그룹의 경우 오랜 경영권 분쟁 여파로 마트 등 주요 사업에서 좀처럼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경영권 분쟁이 이슈다. 지난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주총 표 대결에서 패한 박철완 전 상무가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주주제안서를 발송했기 때문이다. 제안서에는 올해 3월 말 임기 만료 예정인 사외이사 2명의 후임 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안건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