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와 함께하는 40여 개 로컬숍 리스트를 3일 공개했다.
이번 제휴처는 대규모 오프라인 팝업 행사가 열리는 3일간 성수역에서 서울숲을 연결하는 성수동 일대에 있는 로컬숍으로 구성됐다. 메인 팝업 공간인 아이언 빌딩, 무신사 테라스 성수, 무신사 스퀘어 성수4와 인접해 행사 기간 많은...
토니모리·잇츠한불, 영업이익 세자릿수 신장유통망 다각화 및 해외 시장 공략 확대 주효
1세대 화장품로드숍 브랜드가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다.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유통망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
반면 대기업 계열 로드숍과 달리 중소 화장품 브랜드는 약진하고 있다.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을 비롯해 ‘조선미녀’, ‘마녀공장’, ‘스킨1004’ 등 중소 화장품 브랜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화장품 업황은 중국 외 수출 지역 다변화와 K-인디 브랜드의 성장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할 것”...
화장품 부문의 성장으로 인해 전년 대비 2.1% 증가한 5636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면세 채널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7.8% 증가했다. 국내 생활용품의 경우 프리미엄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나, 마케팅 비용이 확대되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해외 사업은...
네이처리퍼블릭, 25개국 200여개…일본·중동 시장 확대스킨푸드, 동남아·유럽…토니모리, 미국 시장 공략
‘1세대 화장품로드숍’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 진출로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중국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태에 이어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치면서 한동안 실적 부침을 겪었으나, 해외 시장 확대로 실적 반등을 꾀하는 모양새다.
7일...
이처럼 팬데믹 당시 화장품로드숍 폐점 사태가 속출했던 명동의 상황은 최근 반전됐다. 엔데믹으로 하늘길이 열리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명동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뷰티업계는 과거 ‘뷰티 1번지’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새로 단장하거나 늘리고 있다.
올리브영은 8월 20일 명동 플래그십 매장 새단장에...
화장품 유통업태는 면세점, 백화점, 방문판매, 원브랜드숍, 온라인이 주류를 이뤘다"며 "최근 화장품 유통에서 원브랜드숍 매장 축소가 이슈가 되면서 화장품 유통업태 재편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 대기업들도 로드숍 사업을 축소하려는 의지가 있지만 기존 가맹점주들의 반발이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에는 서울 명동을 방문해 먹거리, 로드숍을 체험하는 유튜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유튜버들은 “눈썹이 너무 없다. 아이브로우 펜슬을 사러 가자”며 화장품 전문점을 향했다. 이들은 장난을 치면서 아이브로우 펜슬을 콧구멍에 넣다 빼는 기행을 벌였고, 이어 콧구멍에 있던 화장품을 다시 손등에 그리며 테스트를 이어갔다.
공개 이후 해당 장면이...
프리미엄 뷰티 시장의 2025년 전망치는 4조2227억 원으로 최근 10년내 성장률은 48.2%에 달해 같은기간 전체 화장품 시장 성장률 15.6%에 비해 3배 가량 성장성이 높다.
한 뷰티업계 관계자는 “가성비 라인은 기존 로드샵 브랜드부터 최근에는 인플루언서 브랜드까지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고가 제품은 프랑스 업체들이 쥐고 있어 시장 진입이 쉽지 않다”면서 “실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지만 화장품로드숍 시장이 무너지면서 이런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 토니모리, 올리브영 오프라인 입점 “제품 확대 나설 것”
1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기획세트’를 지난달 말부터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패드’로...
그룹사 전체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 150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력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국내외 매출, 영업익이 동시에 줄어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한 1조 165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580억 원을 기록했고 국내 사업은 9.9% 감소한 7328억 원의 매출과 10.6% 하락한 1120억 원의 영업이익, 해외사업은 6.1...
몇 년 전만해도 외식 프랜차이즈, 화장품 브랜드숍 등 로드숍이 M&A 매물로 인기를 끌었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로 무장한 유통 플랫폼들이 그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사실상 코로나19가 유통업계의 M&A 인기업종마저 바꿔놓은 셈이다.
플랫폼의 인기는 최근 M&A에 성공한 기업들 면면에서도 드러난다. 놀부...
그러나 로드숍 중심의 대형마트, 외식, 화장품 브랜드숍 등은 5년 주기를 넘어 10년 이상 보유했지만 엑시트에 번번히 실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매장수 감소와 이에 따른 실적 저하가 발목을 잡은 탓이다.
◇ M&A 시장의 ‘믿을맨’ 떠오른 플랫폼 업체14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 M&A시장에서 몸값을 높이는...
그룹 전체의 3분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1조 11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조 1089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2% 감소한 503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사업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3%, 63% 전부 증가한 7215억 원, 587억 원을 기록했으나 해외사업은 9.2% 하락한 3841억 원의...
화장품로드숍 1세대로 불리던 미샤, 토니모리, 에뛰드 등도 같은 기간 각각 304개, 318개, 370개에서 214개, 223개, 239개로 감소했다.
뷰티 업계는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 맞손을 잡고 있다. 온라인 거래액 중에서도 가장 증가폭이 컸던 부문이 배달이었던 만큼 배달 플랫폼 업체에 입점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물건을 빨리 받아볼 수...
명동에서 코로나 19 확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은 화장품로드숍이다. 이투데이가 전수조사한 명동 메인 거리 점포 중 화장품로드숍 29 개중 17개가 문을 닫았다. 말 그대로 ‘한 집 건너 한 집’이 빈 상태다. 명동의 대표 업종으로 공시지가가 높은 점포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던 화장품로드숍은 명동의 몰락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명동 메인 거리에...
화장품로드숍 1세대 '미샤'의 에이블씨엔씨가 올 2분기 적자 폭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소폭 감소했으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것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연결기준)은 같은 기간 -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며 적자가 지속됐으나...
식품 시장에 이어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건' 열풍이 불고 있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권력층으로 부상한 데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다. 업계는 동물성 성분, 화장품 연구ㆍ개발단계에서 동물 실험 등을 배제한 '비건 뷰티'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미국 마켓리서치...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화장품로드숍 업계는 이미 올 1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샤·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에도 연결기준 영업손실 60억 원, 당기순손실은 36억 원을 기록해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666억 원으로 집계됐다. 토니모리 역시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74억 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