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듬해에는 렉스콘사업부 매각, HRSG 사업부 매각 작업을 연이어 실행했다. 작년에는 단일 거래 기준으로 800억 원의 지분, 763억 원 규모의 토지도 단숨에 매각하기도 했다.
두산건설은 이 사장이 지휘봉을 잡은 2015년 이후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2015년(연결기준)에는 영업손실 1669억 원, 당기순손실 5207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다음해에는...
두산은 작년부터 렉스콘 사업부내 5개 공장 매각, 울산레미콘 매각, 두산밥캣 전환상환우선주 발행, 한국항공우주 지분 매각 등 재무개선 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현금이 유입됐으며 하반기에 밥캣상장 등으로 1조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은 오는 10월 목표로 하고 있는 두산밥캣...
앞서 두산건설은 렉스콘 사업부(1300억원)에 이어 분당 토지(1065억원), 두산큐벡스(1080억원) 등 비핵심 자산을 모두 매각했고, 5월에는 제너럴 일렉트릭(GE)에 배열회수보일러(HRSG)사업부를 3000억원에 매각했다. 자산과 부채 등 HRSG 사업부문을 모두 넘기는 사업양수도 방식이었다. 두산건설은 지난달에도 매각을 검토해왔던 화공플랜트사업(CPE)을 ㈜두산...
렉스콘 사업부(1300억원)에 이어 분당 토지(1065억원), 두산큐벡스(1080억원) 등 비핵심 자산을 모두 매각했다.
잇따른 자산 매각에 두산건설의 차입금 규모는 2014년 1조 5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 3000억원 규모로 줄어들었다. 지난 1분기 기준 차입금 규모는 약 1조 1000억원 수준으로 감축됐다. HRSG와 이번 CPE 사업부 매각이 완료되면 총 4100억 원이 넘는 현금이...
이미 지난해 두산건설은 렉스콘 사업부 공장 6곳 중 5곳을 매각한 바 있다. 이번 회사 분할로 남은 관악 공장까지 매각해 기업 역량을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지난해 대규모 영업적자에 따른 재정 확보 차원으로 잉여금 규모가 축소돼 자본금을 잉여금 계정으로 돌려 결손금을 없애기 위해서”...
두산건설은 “비주력 사업인 렉스콘 사업부문 중 울산공장을 분리 후 매각해 기업 역량을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자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렉스콘 사업부는 건설용 레미콘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부로 전국에 총 6개(안양·인천·광주·부산·울산·관악)의 공장을 운영해 왔다.
이 건설사는 각각의 공장에 대해...
매각 대상 자산은 렉스콘사업부 내 안양, 인천, 광주, 부산 등 4개 공장이며 해당 매각 규모는 1119억원으로 울산공장 주식양수도 176억원을 포함해 총 매각대금이 1295억원으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말 기준으로 두산건설의 순차입금은 1조6000억원”이라며 “이번 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면 조달금리 8% 수준을...
두산건설 렉스콘 사업부의 전년도 매출은 약 1340억원이다. 이번 매각규모는 자산양수도 1119억원이며 울산공장의 주식양수도를 포함할 경우 1300억원 수준이다.
두산건설은 매각이 완료될 경우 부채비율이 1분기 기준 158%에서 148% 수준으로 감소된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기업의 역량을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두산건설은 정선레미콘 외 3개사에 렉스콘 사업부 내 5개 공장을 매각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비주력사업인 렉스콘 사업을 매각해 기업 역량을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목적"이라고 밝혓다.
매각금액은 1119억원이며, 매각 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테크팩 사업부를 물적분할함에 따라 자산과 부채도 각각 2627억원, 2553억원 감소했으며 차입금도 1조423억원에서 7383억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두산 관계자는 “2006년 1월에 3년 이내 지주회사 전환을 약속한 것으로 계열사 지분매각을 통해 순환출자해소와 사업 매각 및 분할 등 지주사 요건충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