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이날 카아나팔리 리조트 호텔 위쪽 언덕에 있는 라하이나 주거지역에 대피령이 발령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아나푸니 루프 인근 웨스트 마히풀루에 걸친 곳으로, 이달 초 발생한 산불로 100명 이상이 숨진 곳과 불과 몇㎞ 거리에 있다.
당국은 “국지적 산불이 일어나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떨어졌다. 가족과...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마우이 당국은 전날 기준 산불로 소실된 해안 항구 도시 라하이나에서 사망자 수가 최소 11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현재까지 수색을 마친 산불 피해 지역이 아직 78% 정도인 데다, 미국 연방 재난관리청이 추정한 실종자 수가 1100~1300명에 달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마우이 라하이나에서 거주하는 한 부부는 12일 이 전력회사와 자회사를 상대로 중과실 등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당 전력회사가 이미 4년 전 송전선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그동안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산불 발생 전 마우이 사상 최악의 산불로 꼽힌 2019년 산불 후...
화재 당시 라하이나 밖에 거주하는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나왔다가 생존한 주민 섀넌 웨버-보가르는 친구인 트레조스가 라하이나의 집에 있다가 결국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졌다고 말했다.
웨버-보가르는 트레조스가 30년 전 웨버-보가르의 남편과 함께 일하다가 이들 부부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됐는데 특히 이들의 골든리트리버종 반려견 ‘샘’을 무척 사랑했다고...
지난 8일 하와이 마우이 섬 서부 해안에서 시작한 산불은 인근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을 타고 해안가 마을인 라하이나를 빠르게 집어삼켰고 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았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0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5명에 불과하다. 또한, 현재 실종자만 1300명에 달하고, 수색 지역 대상 지역 가운데 수색을 마친 곳이...
13일 기준 산불은 서부 해안인 라하이나 지역에서 85%, 중부 내륙 업컨트리·쿨라 지역에서 65% 진압되는 등 최악의 시기는 넘긴 듯 하지만 실종자가 많고,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사람이 극소수에 그치면서 악몽은 끝나지 않은 형국이다.
하와이 당국은 수색과 신원 확인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로 완전히 불에 탄 시신들이 많은데다 행방불명된 이들도...
화재는 현재 쿨라 업컨트리 지역에서 60%, 라하이나 지역에서 85% 정도 진압되고 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수색대가 하루에 10~20명씩 발견할 수 있어 앞으로 전체 사망자 수를 파악하기까지 열흘이 더 걸릴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은 지난 8일 마우이 중부 쿨라·업컨트리 지역과 서부 해안...
하와이주 라하이나 카운티에 따르면 마우이섬 등을 덮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93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화재 잔해에서 사망자를 찾고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며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와이 관광청은 성명을 통해 “산불 발생 후 약 4만6000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웨스트 마우이를 빠져나갔다”고...
12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와 AP 통신 등을 인용해 하와이주 라하이나 카운티가 홈페이지를 통해 산불 피해 사망자가 최소 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화재예방협회(NFPA)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1910년 8월 아이다호·미네소타 산불 당시 기록한 사망자 수(87명)를 넘어선 100년 내 최악의 피해다. 2018년에는 캘리포니아 북부 패러다이스 마을에...
당국은 수색대와 탐지견을 대거 투입해 라하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구조와 사체 수습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관들 역시 잠도 자지 못한 채 24시간 진화작업에 열중 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지난 8일, 하와이 주변 해상을 지나간 허리케인 ‘도라’에서 시작됐다. ‘도라’는 최고 시속 80마일(129㎞)의 돌풍을 일으키며 지나갔고, 이로 인해 마우이섬의 산불은...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라하이나 지역에 수색대가 투입된 데 따라 전체 사망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지역에서 건물 1000채가 불타고 이재민 수천 명이 나오면서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우이섬에서는 8일 시작된 산불로 해변까지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마우이 카운티 측은 “진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하이나 화재에서 12명의 추가 사망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마우이섬 산불은 1960년 하와이 힐로섬에서 61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쓰나미 이후 63년 만에 하와이주 최악의 자연재해로 기록됐다.
리버드 비센 마우이 카운티 시장은 이날 오전 방송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희생자들은 건물 밖에서 발견된 것”...
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에서 각각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새벽 0시 22분쯤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첫 산불 신고가 있었고, 이어 새벽 6시 37분께 해변 마을 라하이나 인근에서 두 번째 산불 신고가 들어왔다.
산불은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 영향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쿨라 지역 산불도 키헤이...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라하이나 지역에서 각각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전날 새벽 0시 22분쯤 마우이섬 중부 쿨라 지역에서 첫 산불 신고가 있었고, 뒤이어 새벽 6시 37분께 해변 마을 라하이나 인근에서 두 번째 산불 신고가 들어왔다.
산불은 최근 계속된 가뭄과 허리케인 도라의 강풍 영향으로 곳곳으로...
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신혼여행지는 미국 하와이주에 있는 마을 '라하이나'였다. 2위는 카리브해의 세인트루시아 캐스트리스였고, 3위는 호놀룰루, 4위는 자마이카의 몬테고베이, 5위는 라스베가스였다. 6~10위는 세인트루시아의 그로스이슬렛,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 도미니카공화국의 푼타 카나, 자마이카의 오초 리오스, 멕시코 칸쿤이 차지했다.
한편...
전 세계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찾는 신혼여행지로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가 꼽혔으며, 미국의 라하이나와 호놀룰루가 그 뒤를 이었다.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한국이 뽑혔군. 역시”,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나라, 일본이 숨위권 내에 없다는 게 의외네”, “신혼 여행 가장 멀리 떠나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허니문 장소로는 미국의 관광명소인 라스베이거스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라하이나, 호놀룰루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인기 허니문 장소로는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로 나타났으며, 멕시코 칸툰,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카나, 자마이카의 몬테고 베이, 터키...
마우이에서는 낭만적인 옛 도시 라하이나(Lahaina)를 비롯해 웅장한 할레아칼라 분화구, 세상으로부터 격리되어 있는 듯한 하나(Hana) 등 마우이 본래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지역과 카아나팔리(Kaanapali)와 와일레아(Wailea)의 고급 리조트 등 매우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이 중 라하이나는 한 때 하와이 최초의 수도였으며 고래 잡이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곳으로...
주요 도시로는 카훌루이 공항이 소재한 상업도시 카훌루이와 행정도시 와일쿠쿠, 관광과 항구도시로 유명한 라하이나를 들 수 있다. 마우이에는 국립공원 1개와 주립공원 10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골프코스가 16개 그리고 해수욕장이 81군데나 산재해 있다.
일명 계곡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우이섬은 최근 미국 내 10대 아름다운 지역의 하나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