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의 메론 산에서 유대교 전통 축제인 ‘라그바오메르’가 진행되던 중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올해 행사에 약 10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고 직후 현장을 방문해 빠른 수습을 구급 당국에 요청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금 이 순간 국민은 단결해야 한다”며 “일요일은...
30일(현지시간)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서 수만 명이 라그바오메르(Lag B‘Omer) 종교 집회에 모인 가운데 사고로 200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사망한 인원은 최소 38명이며 병원 후송 후 사망한 인원을 합하면 사망자는 현재까지 44명에 달한다. 부상자는 150여 명에 달하는데 상태가 위독한 사람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