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whatever.(뭐든 다 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사실상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자 각국 정부가 과감한 경기 부양 정책, 이른바 ‘코로나노믹스(corona와 economic countermeasures의 합성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경제와 시장에...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유명한 루비니 교수는 이를 ‘드라기노믹스’라고 명명하며 ECB가 추구하려는 정책이 ‘통화팽창·재정확대·구조개혁’이라는 세 가지 화살로 이뤄진 일본의 아베노믹스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루비니 교수가 전망한 드라기노믹스 골자는 ‘ECB가 직접 유로존에 돈을 풀면 각 회원국들이 구조개혁 노력을 하고 재정확대에 나서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