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매개벌은 이 과정을 돕는 벌로 꿀벌, 뒤영벌 등이 있다.
다만 지금까지 화분매개벌을 활용하는 농가들은 벌 관리가 생소하고 정보도 부족해 온실에 벌통을 놓고 별도의 관리를 하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2021년과 지난해 국내에서 이상기후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면서 양봉산업은 물론 농작물 생산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양봉협회 현황 조사...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화분매개 곤충인 서양 뒤영벌의 국내 대량 생산기술이 개발돼 수입대체 효과와 농가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에 미생물이 활용돼 축산 악취 제거와 오염물질 분해, 토양 지력 회복 등 친환경 농업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같이 곤충산업과 미생물산업이 농촌진흥청의 활발한 융·복합기술 연구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수분율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뒤영벌 봉군 수분법을 개발했다. 이 수분법은 저온이나 악천후에도 활동성이 높아 방화활동이 뛰어나고 한 봉군(벌통)에서 개체를 분리해도 작물에 대한 높은 방화력(꽃을 찾는 능력)을 발휘하는 뒤영벌의 특성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국내 개발품종인 감홍은 과실이 크고 식감과 당도가 우수한 고품질...